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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의 비젼과 민족의 저력을 재점화할 때

이성도 |2006.10.29 21:56
조회 32 |추천 0

국가 지도자는 국민에게 예측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함으로써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구현해야 한다.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에도 국가 번영의 기틀은 한동안 유지된 바 있었으나, 점차 오늘에 이르서는 그 공적을 폄하 내지는 훼손하는 현 권력층 주변에서 나오는 것을 볼 때마다 통탄을 금치 못한다.

 

오늘의 한국의 경제대국을 건설한 국가 지도자는 누구인가는 해외 석학들과 타국의 국가 경영자들, 국제사회가 한결 같은 인지로 박정희 대통령을 꼽고 있다.

 

이런 추세에서도 유독 본 고장인 우리나라에서 애써 외면하여 우리가 무슨 이득을 취할 수 있을 것인가 안타깝기 그지 없다.

 

주변국들은 과거 없던 일조차 역사적 사실로 왜곡하면서까지 자국들의 이익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 이에 비하면 우리와 같이 스스로 역사를 부끄러운 것으로 폄하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손상시키는 일이 과연 민주주의를 숭상하는 나라의 진취적인 발상인가.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같이 반도의 지정학적 조건의 외교적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앞으로도 여전한 핵심 과제다. 국가 경쟁력은 안으로부터의 국민의 신뢰와 애국심으로 부터 구축된다.

 

오늘의 경제대국을 건설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비판은 정치.경제.사회적 차원을 넘어 통일.외교에까지 이르러 참담한 국론 분열을 야기하고 있다. 지금 지구촌은 생존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도자와 국민이 한 마음이 되어 매진해도 국가 민족의 생존과 번영을 보장하기 어려운 때에 국론은 분열되고, 국가 정체성은 신뢰를 잃고 있다. 박 대통령이 민족중흥의 기치아래 온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오늘의 한국을 건설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박 대통령의 구국  일념을 매도하면서도, 아이러니컬 하게도 그 분이 이룩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자주국방이나 민족 공조라고 하는 구호로 거창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오는 10 월 26 일 박 대통령 서거 27 주년이 다가 온다.

선진국 문턱에서 혼란스런 나라의 모습을 보고 그 분께서 지하에서 편히 쉬실지 의문이 간다. 인류 역사에 그 유례가 없는 200 년에 걸친 서구의 산업화를 30 년만에 이룩한 박 대통령의 비전과 민족의 잠재력은 지금도 면면히 흐르고 있다고 믿고 싶다.

 

역사에서 교훈을 배우지 못하는 시대는 잠시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하다. 대한민국이 역사의 방황에서 벗어나 유구한 번영의 길로 진입할 것을 믿고 싶다. 오늘의 후손들이 이 점을 가슴에 새길 때 지하의 박 대통령도 음덕으로 후원할 것으로 믿는다.

 

유양수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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