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만의 그녀와의 네이트대화...
가슴의 울렁거림..
누르고 눌렀다..
애써 고개를 돌린곳에는 그녀가 남겨준 사랑의 메모들이 있었다..
그걸 보자마자 터저나온 눈물..
겨우겨우 참고 영화를 보기로 했다..
워크 투 리멤버..
예전의 나라면 재미없을거같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녀가 좋아할만한 영화다..
대강의 내용은 이렇다...
한 날나리 청년이 백혈병에 걸린 모범생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일..
뻔한 스토리다...하지만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사람마다 다를것이다..
가장 나에게 와닿는 대사는 남자 주인공이 엄마에게 한말이다..
"제이미는 절 믿어줘요."
"그 애를 위해 변하고 싶어요."
그녀는 날 믿어줬다...하지만 난 변하지 못했다..그녀가 바라는데로..변하려는 노력조차 안했다..후회된다..내가 만약 그녀를 위해 변했다면..우리가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내 탓이다..
만약..그녀와 내가 만나고있을때 그녀가 불치병에 걸렸다면 어땠을까..그땐 자신있게 끝까지 그녀와 함께 하리라고 말하지 못했을 것이다..하지만 지금은..자신있게 말 할수 있다..무슨일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끝까지 그녀를 사랑하겠다고.....현실은..그녀는 떠났고..난 언젠가 그녀가 아닌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지도 모르지만..난 지금..
다른 누구도 아닌 그녀를 사랑한다..나에겐 지금이 중요할 뿐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그냥 난 이렇게 그녀를 사랑하며 살고 싶다..
"사랑은 오래참고 온유하며 투기하지않는다. 사랑은 자랑치않고 교만치 않으며 무례히 행치않고, 자기 유익을 구하거나 성내지 않는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