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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와 나

황봄이 |2006.10.31 12:29
조회 20 |추천 0


 

말리와 나 - 존 그로건

 

나역시 개를 키우는 입장이어서 그런지 인간과 개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은

무조건 읽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된다.

이 책도 그런 계기에 의해 읽게된 책이다.

 

리트리버종은 항상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인지 알았던 나에게

이책의 주인공 말리는 거의 성격 파탄자였다.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주인이자 친구인 존은

기꺼이 커다란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말리에게 사랑을 준다.

또한 말리역시 천방지축에 정신 사납기까지 하지만

자신의 주인이자 친구인 존에게 끝없는 애정과 충성심을 보인다.

 

아마 그게 개와 사람의 사랑하는 방식인 것 같다.

 

우리집 슬기(요크종) 역시 엄청난 초발광과 함께

초싸가지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는다 -_-

하지만 내눈에는 너무 사랑스러운걸

 

아주가끔 티비보는데 공갖고 와서 승질내며 짖어대다가

티비 딱 끄자마자 마치 자기는 공놀이에 관심이 없다는 듯

자기 집에 들어가는걸 볼때마다

 

나 자고있는데 내 목을 겨냥해 확 뛰어들때나

시험공부하는데 옆에서 공놀이 해달라고 조를때 등등등만

빼면 뭐 나름대로 사랑스럽지.. 음..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너무나 재밌고 또 감동적이게 본 책이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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