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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있는 영화
운율있는 영화...
장쯔이의 붉은색과
루안과 칭의 흰색이 대비되는 영화....
두여인의 대비되는 사랑을 보여주는 영화...
순수하면서도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는 칭의 흰색과
절대적인 권력의 중심에서 질투와 암투,계략을 교묘히
사용하는 장쯔이의 사랑은 붉은색...너무나 차이나는
두색들......
둘의 사랑모두 처절하고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영화는 또한 모티브가 햄릿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그 묘한 재미를 느낄수 있다..
마지막에 장쯔이도 죽으면서..그 묘한 표정..
원망과 회한 그리고 편안함이 섞여 있는 그 표정은..
화려한 반전일줄 알았지만...끝내 살인자의 정체를
알려주지 않음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중반에 독을 파는 사람이 장쯔이에게 세상에서
가장무서운 독은 바로 마음의 독이라 했는데..
장쯔이를 죽인 것은 그 마음의 독일수도 있고...
전 황제 그리고 지금의 황제 황태자 모두를 잃은
장쯔이 그 자신이 바로 자신을 죽였을 수도 있다..
장쯔이의 바로 왼쪽 가슴에 그 칼이 꽂힌게
또한 그 생각을 더 진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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