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엔 그렇게도 얌전하고 조용한 사람이 어느 정도 술이 들어가면 무척 재미있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술버릇도 사람마다 가지가지라 다 소개할 수는 없지만 여기서는 간단하게 영국의 극작가 토머스 러시가 분류한 술버릇의 유형을 소개해 보기로 하겠다.
1. 원숭이형 : 취하면 날뛰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고함을 친다. 자유분방하다기 보다는 날뛴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2. 돼지형 : 술을 마시면 곧 졸기 시작한다. 드렁드렁 코를 골며 잠을 잔다. 술을 마실수록 동작이 둔해진다.
3. 양(洋)형 : 혼자 잘났다고 뻐긴다. 영리한 척 혼자만 말을 다한다. 가끔 외국어를 섞어 이야기한다.
4. 사자형 : 취하면 술잔이나 접시를 되는대로 던진다. 아내에게 큰소리를 치거나 남들에게 싸움을 건다. 도전형이다.
5. 산양(洋)형 : 여성에세 현혹되어 장난만 친다. 여자를 유혹하려는 사냥파이다.
6. 쥐새끼형 : 술을 마시고 난 뒤 술값 계산도 없이 언제 도망갔는지 모르게 사라진다.
*쿠테타형:선배고 할배고 닥치는 대로 시비건다.
*무단발포형:술집이건 전봇대건 가리지 않고 방뇨한다.
*청문회형:횡설수설 묻지도 않은 얘기를 하고 또 한다.
*국산영화형:무조건 이유없이 벗어젖힌다.
*물고문형:싫다는 사람 강제로 술 먹인다.
*전직변사형:울먹이는 목소리로 신세한탄을 늘어 놓는다.
*김삿갓형:갈 곳을 잃고 정처없이 방황한다.
*삼류극장형:필름이 끊긴다.
{술버릇으로 점쳐보는 잠자리}
-술버릇으로 점쳐보는 그와의 섹스
Lesson Point - 술버릇과 섹스 스타일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그날의 기분에 따라 술버릇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관찰해보면 일관된 그만의 술버릇이 있다. 섹스 스타일로 점쳐 볼 수 있는 그와의 섹스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술만 먹으면 말이 많아진다
예의바르고 잘 사육받은 사육견 같은 스타일. 습관적으로 가는 곳이 있는 커플이라면 그리로 가자. 관계를 원한다면 일반 호텔이 가장 알맞을 것이다. 당신의 방으로 유혹할 거라면 미리 정리정돈을 잘 해두자.
-울보로 변한다
정신적인 압박을 받고 있거나 욕구불만 상태일 지도 모른다. 관계를 가지고 싶어하는 마음도 꽤 높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관계를 가지고 싶어하는 형이므로 어디라도 좋다. 옥상이나 인적이 뜸한 주차장,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상대가 응한다면 언제든 가능하다.
-노래방이나 나이트클럽에 가자고 한다
무척 분위기를 타는 타입. 일과 사생활의 구분이 완벽하다. 당신이 그를 그저 섹스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면 싸구려 러브호텔로, 소중한 관계를 원한다면 그의 방이 좋을 것이다.
-화를 내거나 폭력적이 된다
장래 알콜중독자가 될 지도 모른다. 헤어지는 것이 낫겠지만 단순한 섹스 파트너라면 상관없다. 강압적인 섹스를 원하는 타입이므로 풀밭이나 차안이 좋다.
-술만 먹으면 말이 없어진다
알콜에 강한 사람은 예외지만 '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조절해서 마시는 사람이 바로 이런 타입.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유혹하지 말고 그의 페이스에 맡겨보자. 유혹한다면 당신의 방이 좋다. 하지만 과격한 관계는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