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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조현오 |2006.11.03 21:06
조회 14 |추천 0

검은 혀 입속으로

 

무수히 많은 말들이 삼켜졌다.

 

열정을 토해낼수 있었던 용기도

 

그 열정만큼이나 뜨거웠기에

 

급속냉각중이다.

 

나는 어떤사람인가?  사람다운 사람인가

 

사람인척 하는 사람인가?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사람다움이란

 

내 사람들의 홍수속에서 기억해내지 못할만큼 비인간적이다.

 

자괴감이라고 말하지 않으련다.

 

자괴감이라는 것은 본래 자괴할수 있었던 자랑스러움을

 

지니고 있었을테니

 

자괴도 할수 있었을테지.

 

나는 그런사람이다.

 

당신도 그런사람이다.

 

우린 아무런 연대도 없는

 

아무것도 아닌 세대이다.

 

당신들과 당신들 사이에는 동질감이라고 불릴만한

 

어떤한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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