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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세벽경고장..

최정환 |2006.11.06 15:02
조회 87 |추천 0


나는 내 코고는 소리에 놀라 잠이 깨었다.

 

흠냐리 .. 난 절라 쪽팔려서 남편을 슬쩍봤다.

 

자고있길 바라면서 ... ... ..

 

그러나 "헉" .. .. 깨어있다 ... ... 개매이다.

 

근데 잠깐만 ...

 

어둠이 내린 새벽 한시 ...

이 인간이 깨어 있는게 아니라 ...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게 아닌가 ???

뇌리를 스쳐가는 예리한 육감 ... ... 분명 여자다.

손톱에 날이 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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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안들리지만 ...

전화의 목소리는 어떤 년이든 뇬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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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계속 잠든 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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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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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누라 자는지 물어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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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네"라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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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이 콧소리로 사랑하냐고 물어봤을거다.

그리고 지금 나올수 있냐고 물어 보겠지 ... ..

역시 남편은 "나갈께요" 라고 대답한다 ... .. 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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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딱걸렸어 ... ..

남편이 옷을 걸치고 나가려 할 때,,,

난 뒤통수에 대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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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년이야 ??? "

"옆집 아짐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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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현장을 들켰다는 걸 알았는지 순순히 불었다.

남편이 인정하자 울컥하고 화가 치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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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디졌어 ...#쌔야 .. ... 완죤히 뺑돈다.

"이 나쁜너마 왜 하필 옆집 순영이 엄마야 ?? 크어억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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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년보다 못한게 모야 ???

"모래는 거야 ... 참 ~ ~ ~ 나 .. 금방빼고 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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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 금방 하고 온다구 ??

금방 하고 와???   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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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가면 다신 못들어와 !!!

끝이야 ...왜 나가 ...왜 나가 ... 왜나가 ??

"왜 나가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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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아 !!!

난 바락바락 최후의 경고를 날렸다.

그러나 난 남편의 한마디에 ... ... ..

침대에 찌그러져서 숨도 제대로 못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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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쓰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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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빼달란다 ... 이 화상아 !! ""

아고고 ~ ~ ~ 미안 해라 .... ㅎㅎㅎ ㅎㅎㅎ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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