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정신없이 살다가 10분이든 한시간이든 자기만의 시간을 갖게 될 때가 있다,,
오늘 북경에 갔다가 돌아오는 기차안,,,,기차 출발을 기다리며 불편한 좌석에 앉아 어디서 나는지 모를 악취에 살짝 인상을 쓰다가,,,열려진 나의 귀로 들어온 한 작은아이의 목소리를 듣게된다,,,
"엄마 나 맛있는거 먹고 싶어..."
",,,,엄마는 아이를 안은채 지금 파는데 없으니까 나중에 사다줄게,,,,맛있는거,,,"
" 앙 앙,,,,먹고싶어,,,,,,,,맛있는거 "
하지만 그아이의 엄마 역시 완강하다,,,,,대충들으니 기차출발후 역무원이 음식팔때 사준다는데,,나에겐 흥미 없는 얘기다,,,,
,,,,,,,,,,나는 돌렸던고개를 바로하고,,,피곤함에 저려 고개를 숙이고 막 잠에 빠져들려하는데,,그 아이의 엄마가 또다시 들린다,,누군가에게 말하고 있다,,,어느 한 성인 남자를 향해 ,,
기차시간이 10분도안남았었는데,,,그 아이 아버지가 플랫폼 노점에서 소세지랑 과자를 사온거였다,,,무의식적으로 창밖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내 시야엔 노점상이 들어오지않는다,,얼마나 달린것일까,,,,아이와 어머니의 사소한 말다툼을 조용히 지켜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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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아이있는 집의 얘기 일수도 있겠지만,,,,,,,난 달랐다,,,,
갑자기 주위가 까매지면서,,,,뭔 가에 빠져드는 듯했다,,,큰벽에 막힌듯 답답하다,,슬펐다,,,,
내 머릿속에 사진 한장이 밝게 빛난다,,
내초등학교 2,3학년 때쯤,,,,,,,,한참 애들 사이에 게임기가,,,유행이었다,,나역시 너무 갖고싶었지만 방법이없었다,,부모님에게 조르는 수밖에,,,,아마 내친한친구들은 다 있었떤거 같다,,슈퍼마리오를 아는가??난 나름대로 고집이 있어서 한 2,3 주를 졸랐다,밥도 먹는둥마는둥,,,,그러다 엄마한테 맞고,,,,또 울고,,,,
그 울음은 어느날 저녁 아버지께서 조용히 갖다주신 게임기로 나의 철부지없는 일인시위는 끝이났다,,,,
그날 바로 거실의 티브를 연결해 게임을 하는데 ,,,옆에서 나보다 더 열심히 보고 있는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한마디 하신다,,,,
안 방에 문고칠돈인데,,,,,,,,,,,,,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없다,,,,,,,,,,,,갑자기 이말이 기차속에서 생각나는데,,,,,
눈물이,,,
모르겠다,,,,,
남자는 눈물을 흘려서는 안된다는데,,,,그러고보니 내가 20여년동안 단 한번도 아버지가 우시는 모습을 본적이없다,,,,,,,,,,,,언제나 말없이 지켜보시고,,,한번씩 심하게 꾸짖으시지만,,,
아버지는 왜 한 번도 울지않으 신걸까,,,,,,,,,,,,,,,,,,,일마치면 바로 집으로오시는 우리 아버지,,,,힘들다는 말한마디 하지못하고 그냥 소주 한잔 마시며,,,,아무일 없는냥 우리가정을 위해 열심히 사시는,,,,,,,,아버지,,,,,,
어디 이것뿐이겠는가,,,,,,,,,,,,,,,
당신은 당신의 아버지의 눈물을 본적이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