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둘쨋날 찾아갔던 제주시에 있던 청해일
제주시 제주경찰서 뒷편이라 찾기도 쉽고, 네비게이션이 있다면 잘 안내해주니 길찾기 걱정뚝!
처음나온 밑반찬에 놀라신 우리 어머니.
홍합탕에 말아놓은 소면과, 광어초밥, 복껍데기무침, 작은게 튀김, 해파리, 돈까스...등등
두번째 나온 새우,굴,쭈꾸미,소라,알....등등
세번째는 참치회와 갈치회. 처음 먹어본 갈치회는 정말 고소하니 맛났다.
드디어. 메인메뉴 모듬회(옥돔&황돔)가 나왔다. 옥돌에 올려놓은 큼지막한 회가 일품이다. 두툼하기가 이를때 없었고 싱싱하니 고소했다. 묵은지가 같이 나왔는데 묵은지를 싸서 먹는 회맛도 특이하니 좋았다. 배가 터질것 같다.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부터 내 배는 내 배가 아니었다. 그런데!!!
음식이 또 나오기 시작했다. 더 나올까봐 걱정스럽긴 처음인것 같다. 종업원에게 조심스레 물어보니 이제 뜨거운 음식이 나올 차례란다. 첫번째는 오분자기 돌솥밥. 배가 불러서 맛이나 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찰라,
꽃게와 계란이 풀어진 죽이 나왔다. 야채가 적절하게 섞여 있고 맛도 간간한게 아주 좋았다. 정말 끝은 언제란 말이냐....하는 순간,
금방 튀긴 고구마 튀김과 팽이버섯이 버터에 지글지글 익으며 나왔다.
꽁치 한마리와 함께..... 후식은 커피 일것이다. 이것을 끝으로 더 나와요? 하는 질문은 하지 않은채 서둘러서 식당을 빠져나왔다. 2시간 30분동안의 긴 저녁식사를 끝내고 지불한 돈은 44000원-모듬2인분,음료,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