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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세가지 물음

최철승 |2006.11.07 05:19
조회 55 |추천 0

 


 

 

한 점의 겨울 마음 송이송이 둥글어라

그윽하고 담담하고 냉철하고 빼어났네

매화가 기품이 높다지만 뜨락을 못 면했는데

맑은 물에서 참으로 해탈한 신선을 보네" --- 수선화 -- 추사

 

"스님이 보낸 편지와 차도 받았습니다.

내가 사는 곳의 물맛은 관악산 줄기에서 흘러나온 것이며,

두륜산의 물과 비교하여 어떤 것이 더 좋은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세 네 가지의 공덕이 있는 듯합니다. 빨리 차와 물을 시험해 보았으면 합니다.

좋은 차는 아름답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기쁜 인연입니다.

이는 차가 이렇게 만든 것일 뿐 편지 때문은 아닙니다.

차가 시킨 것이 편지보다 심하군요."

僧來得草緘又得茶包 此中泉味 是冠岳一脈之流出者 未知於頭輪甲乙何如

亦有功德之三四 試來茶泉 佳茶是佳 是一段喜緣 是茶之使而非書之 使茶甚於書耶

 --- 추사가 초의 선사에게

 

"지난 번 가는 도중에 보낸 편지는 보시었는지요…

그 사이 인편이 있었는데도 답장을 못 보았습니다.

부끄러워 아니하셨나요! 나는 마음이 심히 섭섭했다오…."

 

"인절미는 모두 썩어 버렸습니다…

장아찌는 괜찮고 무장아찌는 또 변하였습니다.

젓 무는 조금 쉬었으나 먹을 수 있겠습니다. (1841년 4월 20일).

민어를 연하고 무름 한 것으로 가려서 사 보내게 하십시오.

내려온 것은 살이 썩어 먹을 길이 없습니다.

겨자는 맛난 것 있을 것이니 넉넉히 얻어 보내십시오. (1841년 6월 22일)

어란도 거기서 먹을 만한 것을 구하여 보내주십시오…

좋은 곶감이 거기서는 얻기 어렵지 아니할 듯하오니

배편에 4~5접 얻어 보내주십시오."

      김정희--- 부인에게 보낸 편지 (까다로우시긴? ,,, 하하하)

 

추사(秋史),완당(阮堂),예당(禮堂),시암(詩庵),과파(果坡),노과(老果),

노융(老融) 과농(果農),농장인(農丈人),천축고선생(天竺古先生), ---------

 

'산은 높고 바다는 깊네'

'날이 차가워진 다음에야 소나무 잣나무가 늦게 시듦을 안다'

 


 

 

 

톨스토이의 세가지 물음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Lev Nikolaevich Tolstoi)

 

첫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지금 내가 앞에 있는 사람.

둘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지금 내가 하고 있는일

셋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무엇인가?  바로 지금 이 시간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고

우리가 사는 이유라고 한다.

- 톨스토이 생각中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Lev Nikolaevich Tolstoi)

 

Love is life.

All, everything that I understand, I understand only because I love.

Everything is, everything exists, only because I love.

Everything is united by it alone.

Love is God, and to die means that I, a particle of love,

shall return to the general and eternal source.

--- Lev Nikolaevich Tolstoi (Leo Tolstoy)

 

 

 

11월 7일 [오늘]

 

1818년 독일의 동물생리학자 에밀 뒤부아레몽 출생

1856년 (조선 철종 7) 추사 김정희 세상 떠남-- 조선조 금석학자. 저서: 원당집, 금석과안록

1867년 폴란드 출신 프랑스 여류 물리학자 마리 퀴리 태어남 라듐과 플로늄 발견으로

1903년 노벨물리학상수상 금속 라듐의 분리성공으로 1911년 노벨화학상 수상

1876년 (조선 고종 13) 한글학자 주시경 태어남

1879년 러시아 혁명가 트로츠키 출생

1901년 청 나라 정치가 이홍장 세상 떠남

1913년 프랑스 실존주의 작가 알베르 카뮈 태어남 (Albert Camus, 1913.11.7~1960.1.4)

         "최후의 심판을 기다리지 마라. 최후의 심판은 날마다 발생하고 있다."

         "영원한 존재가 아닌 인간에게는 완전히 모순된 가면(假面) 속에서의

         엄청난 모방이 있을 뿐이다. 창조,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모방이다"

          1957년 노벨문학상 수상.   대표작: 이방인, 페스트, 시지프스의 신화

1917년 러시아 볼셰비키혁명 일어남

1928년 미국 제31대 대통령에 후버 당선

1931년 강서성 서금에서 중화소비에트 임시중앙정부 수립. 주석에 모택동

1931년 시인 박현서 태어남 1981 현대시학에 시 , 가 추천되어 등단

1942년 서양화가 신문인 이광우 태어남

1945년 함흥반공학생의거 발생

1950년 이발료 300원, 목욕료 100원

1952년 레바논, 부녀자에 참정권 부여

1953년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에 당선

1955년 영국 애틀리 노동당수 사임

1955년 부산 초량동 공설시장에 화재. 518개 점포와 주택 57동 전소

1962년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엘리너 루스벨트 사망

1972년 미국 대통령에 리처드 닉슨 재선

1975년 해군기동연습서 함대함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1978년 한미연합사령부 발족 사령관에 베시 대장, 부사령관에 유병현 대장 임명

        신흥재벌 제세산업 이창우 구속(외환관리법 등 위반), 제세산업 도산

1979년 한국서 첫 1란성 5 쌍둥이 태어남

1980년 미국 영화배우 스티브 매퀸 사망

1980년 정치풍토쇄신위 발족. 위원장 김중서 대법원장

1983년 한국-파키스탄, 국교수립

1983년 동아건설, 단일공사로는 최대규모의 리비아 대수로 공사 수주

        수주액 32억9천7백만 달러

1988년 인천 남구 아파트서 도시가스 폭발. 1명 사망, 26명 부상

1990년 보리사브 요비치Jovic 유고대통령, 동구권 국가 원수로는 처음으로 한국방문

1990년 유태인방위동맹 지도자 카하네, 뉴욕서 피살

1990년 (7∼29)동국대 경주박물관, 경주 天龍寺(천룡사) 塔址(탑지) 발굴 조사

1991년 SBS-TV, 시험전파 발사

        노태우 대통령, 미야자와 일 총리에게 정신대 진상 규명 요구

        미야자와 일 총리, 국회 연설에서 사죄와 반성 표명

1992년 체코 공산당 제1서기였던 두브체크 세상 떠남 1968년 공산당 제1서기로

        체코의 '프라하의 봄'을 주도. 70세

1993년 대전 EXPO 폐막 8월 7일 개막된 뒤 93일간 개장

        이 기간 동안 입장자는 모두 1400만 5808명 (외국인 70여만명)

1997년 신한국당과 민주당 합당 선언

1998년 조계종 제11대 중앙종회 선거 실시. 직선의원 51명 선출(해인사 제외)

2000년 빌 클린턴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여사 미국 뉴욕주 상원의원 당선

2004년 이라크 임시정부, 이라크 전역 60일간 비상사태 선포

2005년 감옥서 사상 첫 복싱 세계챔피언전(태국)

2005년 전교조의 교원평가제 실시 반대 집회

2005년 한국·벨기에 확대정상회담(서울)

 

 

Knowledge is proud that he has learned so much;

Wisdom is humble that he knows no more.

지식은 자기가 그만큼 많이 배웠다는 자랑이고,

지혜는 자기가 그이상은 모른다는 겸손이다.

 

그 사람보다 내가 지혜가 있다.

왜냐하면,

그 사람도 나도 아름답고 선한 것에 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것 같은데,

그러나 그 사람은 모르면서도 무엇인가 아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고,

그와 반대로 나는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에 그대로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생각한다는,

바로 그 조그만 점에서

그 사람보다는 내가 지혜롭다 할 것이다. ---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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