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상처를 어루만지며

김용복 |2006.11.08 09:21
조회 21 |추천 0


봄의 따스함도

여름의 강렬함에도

곱게 물들지 못하고

아픔을 간직한 채

바람에 힘없이 떨어지는 낙엽처럼

흩어지는 내 마음을 본다.

 

서럽게 휑해져가는 넓은 들판에서

방향을 잃어버린 사슴처럼

이 도심속에 나도

그렇게 서 있다.

 

깊어져 가는 상처를 어루만지면서........

.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