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과 언덕을 뛰어넘어 이제 당신의 고향이 보인다.
초원 가운데 드러낸 순수한 시절의 고향
체념한 삶에 당신은 없는데
움켜쥔채 놓지 않는
소중한 당신은 없는데
어떤 시간에도 적막은 감돌고
말도 할 수 없는
지금도 당신은 없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무언가가 있었고
놓치지는 않겠다.
생이 다하더라도-*
이제는 누군가를 지켜줄 수도 없는데
꿈을 가진 이상은
대지에서 살아가고
바람의 가운데에서 당신은 보인다
당신은 똑바른 길을 가고 있다
돌아갈 수 없는 청춘에 후회하지 않도록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바보같이 속은 채로 뛰어들어야 했던
그 때조차 당신은 없는데
당신은 없는데
그런,그런,그러한 당신이
상처받으면서도 그저 믿었던 당신은 없는데
상처받으면서도 그저 사랑했던 당신은 없는데
당신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