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0년 이슬람 500% 성장
유럽을 향한 이슬람의 도전
지난 12일(목) 한국선교연구원(Krim)의 주최로 <유럽에서의 이슬람의 급성장과 그 파급효과>라는 주제로 GMS소속의 J모 선교사를 모시고 나눔교회에서 열린선교강좌가 있었다.
J 선교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교중의 하나로 이슬람을 꼽았다.
무함마드가 이슬람을 시작한 610년에는 39명, 1960년 400만, 2000년 13억 명으로 세계인구의 20%를 차지, 2010년에는 17억 명으로 늘어나 세계인구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기독교 백과사전(World Christian Encyclopedia, 2000년) 에 따르면, 매년 95만 명이 기독교 등 다른 종교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한다. 그러나 매년 2천7백만 명이 다른 종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며 그리스도께 헌신하고 있다.
이슬람 인구를 대륙별로 보면 아프리카에 2억3백만 명, 아시아에 8억9천8백만 명, 미국·유럽·호주 등지에 2천2백만 명이 분포되어 있다. 무슬림은 세계에서 가장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다. 전 세계 선교사의 2%만이 이슬람권에서 사역하고있다.
이슬람의 성장 요인
이슬람 인구가 확산되고 있는 요인으로 첫 번째 무슬림 가정의 높은 출산율을 꼽았다.
하버드대의 새뮤얼 헌팅턴 교수는 문명의 충돌이란 저서에서 “지난 50년 동안 기독교가 47%의 성장을 보인데 반해 이슬람교는 무려 500%의 성장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무슬림들은 일부다처제로 산아제한을 하지 않으며 정책적으로 인구 증가를 장려하는 반면 서구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점차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즉 기독교 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구의 저출산은 바로 크리스천 인구의 감소로 이어지는 것이며 세상 문화와 대응할 화살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로 열성과 실천적 신앙, 셋째는 오일 달러로 인한 경제성장, 넷째 오늘날 교회가 자유주의 신학의 영향으로 인하여 힘을 잃어가고 있고 랄프윈터가 지적한 대로 "극심한 소홀"로 무관심과 방관 속에서 교회는 그들의 확장추이를 지켜보는 것에 연연하였으며 이슬람의 성장에 적극 대응하여 복음을 전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J 선교사는 ‘인구의 95% 이상이 이슬람인 나라는 10/40창과 일치하고 10/40창을 얘기 하면서 이슬람을 얘기하지 않으면 이슬람의 첩자’라고 우스개 소리로 말했다. “메카에서 성경을 전했다면 무함마드가 이슬람을 창설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럽에서의 이슬람
토착민 프랑스인 가정의 출생률은 하락하고 있으며 가난한 이민자들의 가정의 출생률은 올라가고 있다.
6천만 명의 프랑스 인구 중 6백만 명의 무슬림이 있는 프랑스는 유럽에서 무슬림이 가장 많은 나라가 되었다. 프랑스의 파리와 그 근교에 약 1백만 명의 무슬림이 거주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후 경제적인 이유, 내란, 재난 등으로 유럽지역에 이슬람이 유입되었다. 산업혁명으로 경제 발전 이후 오일파동 등으로 경제의 위기를 대처하지 않았을 때도 다른 종교가 유입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인구가 많은 나라에서 적은 나라로 이동하는 현상과 함께 종교가 유입되기도 한다. 2004년 대학의 총장들은 대학에서 종교행위를 금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005년 10월 프랑스의 경우 늘어나고 있는 다수 무슬림 이민자들의 인종차별, 도시빈민, 교육기회의 불평등의 문제로 무슬림 가족이 프랑스 문화에 잘 동화되지 못하는 불만들로 인해 소요사태가 발생 했는데 이 사태로 8500여대 이상의 차량이 불타고 2800여명이 검거되어 이중 600여명이 투옥되었다.
영국은 160만 명의 무슬림이 거주하고 있으며, 1,800개의 모스크와 3,000개의 코란 학교가 있다. 그리고 런던에는 50만 명의 무슬림이 있다. 이슬람은 자신들의 오일로 인한 풍부한 재정을 투자하고 무슬림 선교사들의 노력을 통해 영국을 이슬람 국가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그 외 러시아 1,500만명, 터키 6천8백만명, 알바니아 220만명의 무슬림들이 있다.
타 종교의 유입으로 인해 크리스마스를 성탄절이라 하지 않고 겨울축제로 명하면서 그들의 영향력을 확대해 가기도 한다. 네덜란드의 경우 2004년 이슬람을 비판하는 영화를 제작한 테오 반 고흐 영화감독이 과격주의 무슬림에 의해 살해를 당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유럽에서 반(反)이슬람을 외치는 목소리는 일부 극우파에 국한됐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도적인 입장을 지켜온 정치인이나 일반인들도 “이슬람이 유럽의 가치와 공존하기 힘들다”는 불만을 털어놓으면서, 이슬람에 대한 우려가 유럽 정치권의 주류로 확산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슬람 경계 분위기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도 가세했다. 교황은 최근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에서의 연설에서 “이슬람의 예언자 무하마드는 설교한 것을 칼로써 퍼트리라는 명령과 같은, 사악하고 비인간적인 것들을 가져왔다”는 14세기 비잔틴제국 황제의 말을 인용했다.
쟝 크리스토퍼 비제라(Jean-christophe Bieselaar)목사는 교회는 다문화적이 되어야 한다. 그가 교회(건물)을 짓는다’라고 하지 않고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 점은 주목할 만 하다.
17개 이슬람국가(대사관에서 협력지원) 및 한국중동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한국 중동 문화풍물축제>가 9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중이다. 겉으로는 이슬람 문화행사의 형태이지만 그 내부에는 한국에서의 이슬람 종교를 유입시키는 전략임을 주시할 때 이번 행사 이후 한국의 무슬림들이 앞으로 어떻게 반응할 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GMNNEWS 이지성기자 (200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