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없으신지요??
여기는 나무가 뒤흔들리고 가로수가 넘어지고~옥수수밭이 다 꺽이고~
도로 여기저기 간판이 뒹굴고 ㅡㅡ;;;그래도 물에 잠기거나 산사태나 인명 피해등 그런건 없어요.
오늘 인터넷을 이전해서 이렇게 기념으로 글을 남깁니다.
지난 토요일에 짐 싹다 옮기고~~
이제야 집다운 집이 되었네요 ㅎㅎㅎㅎ
짐 옮기기 전엔 텅빈 방에 전기장판 하나만 키고 잤는데 이젠 책상이며 화장대며 ㅎㅎㅎㅎㅎ
진짜 살림집이 된거있죵~
비록...아침에 둘다 출근하기 바쁘고 저녁 퇴근 시간이 3시간 정도 차이가 나서
저녁도 가끔 같이 먹거나 따로 먹공~~
잠만 같이자고 ㅋㅋ
뭐~자취하는 기분이랄까요?
신랑이 그냥 룸메이트 같네요.
내 집이다~라고 생각하니..비록 화장실을 공용으로 쓰는 다세대이지만..
쓸고 닦고 ^^
전기세 나올까봐 콘세트 빼고 다니기 바쁘고
우리 신랑 왈"야야~~작작 좀 해~~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젠 내 돈 나간다고 생각하니 어디 쉽나요???ㅋㅋㅋㅋㅋ
점점 짠순이가 되어가는듯~~
첫달이라 이것저것 조미료며 기기며..그릇이며..아직도 다 채워 놓을라면 멀었지만~
돈이 수월치않게 많이 들어가네요 ㅡㅡ;;;
뭐 다 예상은 한거지만 ㅋ
아효~~
너무 좋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어머니테 어제 전화 드렸어요.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없으신가 해서 ㅡㅡ;;
"깨가 쏟아지냐? 여기까지 냄새가 난다?돈이 안들줄 알았냐? 그것도 계산 안하고 나갔냐?"
ㅡㅡ;;;
울 시어머니가 하신 말들만 다 모았습니다.
깨가 쏟아지냐는 말에 예의상~
"좋긴 한데요~^^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ㅡㅡ;;그랬드니 그것도 모르고 나갔냐며 구박 ㅡㅡ;;
말투가 어쩜 저리도 틱틱 거리시는지..
아들 뺏겼다고 생각하시나??
그러게 있을때 잘하지 ㅎㅎㅎㅎㅎㅎㅎㅎ
시어머니가 뭐라하든 이젠 하나도 기분이 안나빠요.
그려려니~~
울 시누 하는 말
"엄마 돌아가실때 까지 오빠네가 안모시면 나 재산 분할 신청 할꺼야. 알고 있어.
나도 자식인데 안그래??"
아니...지금 그런 말이 쌩뚱맞게 왜 나오는지~~
저 말이 아마도 저희 부부가 분가한다고 한참 집 알아보러 다닐때라죠??
저에게도 똑같은 말 하대요?
ㅡㅡ''언제는 안갖는다며 오빠 다 가지라고 할땐 언제고 참나..기가 막혀서~
그래 너 다 갖고 니가 니 엄마 수발 다 해라~~~
이젠 자주 들어올수 있겠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
다시 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