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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이 만나는 11월...화첩 속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코디굿 |2006.11.11 11:03
조회 118 |추천 9
가을과 겨울이 만나는 11월...화첩 속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오시는가 싶더니 어느새 떠나시는 님이여.
꿈결에 본듯한 님의 뒷모습에 '가을의 기도'를 끝내려 합니다. 스포츠조선
입력 : 2006.11.07 14:48 43'
▲ 단풍이 곱기로는 청송 주산지만한 곳도 없다. 이즈음 주산지의 명물 '수중 고목'에도 오색 가을빛이 살포시 내려앉았다. /주왕산(청송)=김재현 기자한껏 무르익은 가을이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가을과 겨울이 만나는 11월, 발갛고, 노란 오색 자태를 훌훌 털어 내는 계절의 변이가 심금을 울린다. 가을 정취에 겨워 자연에 흠뻑 취해 보려는 이들에게 농익은 가을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이다. 곱디곱던 단풍이 한 떨기 바람에 낙엽 되어 뒹굴고, '바스락!' 뒤꿈치로 전해오는 늦가을의 느낌은 일상에 쫓겨 화석처럼 굳어버린 마음에 감성의 훈풍을 불어 넣어 준다. 절정의 자태를 넘어 겨울로 향하는 가을의 낭만과 원숙한 서정미를 앵글에 담아 봤다.

▲ 설렘으로 다가와서... 경부고속도로 청주IC를 나서며 펼쳐지는 가로수 길은 청주시 외곽 가경천 죽천교 까지 6km에 걸쳐 이어진다. /청주-남이섬(춘천)=전준엽 기자 ▲ 그리움으로 가는가? 낙엽이 흩뿌려진 남이섬 철길을 따라 거니는 연인들의 발걸음이 영화의 한장면처럼 아름답다. /청주-남이섬(춘천)=전준엽 기자 ▲ '사랑의 열매'를 '자기야! 무겁지? 그래도 저 단풍잎을 꼬옥 딸거야!' 충남 공주 마곡사 경내를 찾은 한쌍의 연인이 단풍잎을 따려 애쓰고 있다. /마곡사(공주)=송정헌 기자 ▲ 수도권 최고의 억새밭 명소인 서울 상암월드컵공원(하늘공원)을 찾은 연인들이 늦가을 정취 속에 묻혀 밀애를 나누고 있다. /상암월드컵공원(서울)=김경민 기자 ▲ 코스모스 꽃이 만발한 경북 경주의 한 공원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코스모스 사이 길을 한가롭게 걷고 있다. /경주=전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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