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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힐.

안혜성 |2006.11.11 15:04
조회 186 |추천 1


 혹평아니면 매니아...

 극단의 평을 받을 만한 영화다.

 

 나는 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

 반면 대다수의 관객들의 그 투덜거림이라니....

 

 지옥의 이미지를 정교하고 아름다운 비쥬얼로

 표현했다.

 물론 고어적인 잔인한 피의 난무함도 플러스.

 나 같은 하드고어 팬에게는 짜릿한 스릴이다.

 

 단 도입부에서 중반부분의 스토리가 너무 길고 산만해진다.

 그리고 휼륭하고 독창적인 비쥬얼에 비해 스토리가

 참신하지 않은 점이 단점이다.

 

 이 게임의 마니아들이라면 아마 게임을 충실하게

 재현한 영상미에 만족하지 않을까 싶다.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서

 사이렌이 울리는 순간마다 다른 차원의  세계로

 변하는 그 장면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은

 그 이전의 어떤 호러영화에서도 묘사하지 못한

 묘한 충격을 준다.

 

 특히나 마지막의 엔딩이 인상적이었다.

 대부분은 그 엔딩을 가장 혹평하지만.....

 

내가 제일 맘에 든 부분은 엔딩과 비쥬얼이다.

 

특히 알레사의 거처를 찾아가는 여주인공 앞에 나타나는

간호사 복장의 육감적인 괴물들.

묘한 신음소리를 내며 하이힐을 신은 채.

손에는 각종 흉기를 들고.....몸을 비틀며 걸어오는

그 괴물들은 이전의 어떤 호러 영화에세도 접하지 못한

전혀 새로운 신선함이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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