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Lenin
심장발작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위한 아들의 선의의 거짓말..
아들은 더이상 나오지 않는 동독 피클병을 어머니께 드리기 위해 매일같이 헌 병에 다른 피클을 담는다.
그리고 계속되는 거짓말은 친구로 하여금 가짜뉴스를 찍게하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난 뒤 서독으로 빠져나가는 동독인들을 동독으로 밀려오는 서독인으로 둔갑시킨다.
바로 어머니가 꿈꾸어오던 이상향..
헬기에 실린채 손을 벌리고 날아오는 레닌의 동상을 본 어머니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실은 전부 다 눈치챘던건 아니었을까.
마지막 뉴스를 보면서도 시선이 계속 아들을 향해 있는 걸 보면...
아직도 파시즘같은 자유국가 빨갱이 이데올로기에 뒤엉켜 흙탕질 하는 우리나라를 보면서, 독일 그네들이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