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 - 5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일이 손해보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던
한 남자와 여자가 있었다.
사랑할 수 있으면 모두 다 사랑하리라던 그 여자와 남자는
많은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고 그 사랑속에서 충만했다.
풍요 속의 빈곤을 느낄 때마다 다 가질 수 없는 당연함에
스스로를 달래고 그럴 때면 다시 다른 사랑을 찾아 헤맸다.
그러던 어느날 그 여자와 그 남자가 만났다.
출렁이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애써 외면하고 각자 다른 사랑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그 남자가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고,,, 그 여자 또한 다른 남자를 사랑하게 됐다고,,,
서로 부유하는 사랑을 확인할 무렵 그 여자와 그 남자는 이별을 했다.
다시 계절이 바뀌고 다른 사랑속에서
사랑에 대한 단상을 쌓아가면서 그 남자와 그 여잔...
[사랑은 다시 올 수 있지만 한꺼번에 올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사랑은 외면한다고 해서 사라지는게 아님을...]
[사랑이란... 그렇게 마음가는 대로임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