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스르르 눈을 감는 그날, 환한빛에 눈이부셔눈을 떠보

조유리 |2006.11.15 01:00
조회 15 |추천 0

 

 

 

스르르 눈을 감는 그날,

 

환한빛에 눈이부셔

눈을 떠보면,

 

당신이 두팔 벌려 뛰어와주고 있겠죠.

 

반가워 눈물흘리며

나를 꼬옥 안아주시겠죠.

 

그럼 나도,

그토록 그리던 당신 품에서

그동안 얼어있던 나의 그리움들을

눈물로 쏟아내며,

 

이젠, 당신곁에 이렇게 머물러있을거에요.

다신, 두번다시는, 그 어디에도 가지않을거에요.

 

 

그럼 당신은 내가 꿈꿔왔던 미소로,

 

"그래, 이제는 내곁에서 편히 쉬어"

 

라고.

해주시겠죠.

 

 

그렇게 해주시겠죠.

 

 

이천**년 *월 *일. 

그 어느날.

머쉬룸수프별로 돌아가는 날.

 

 

 

 

그 날까지, 당신이 원하시는 삶을 살수있도록.

보이지 않는다고  느껴지지 않는 건 아니니까.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