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4대 스포츠중 가장 보수적 스포츠 MLB. 그 MLB의 여섯개의 지구중에 가장 수준높고 피터진다는 평을 듣고 있는 아메칸리그 서부지구의 오클랜드 어슬렉티스(Oakland Athletics)가 돈 많은 꼰대주의 아저씨들에게 트렌드가 되고 있다.
돈으로 승리를 살수 있다는 MLB의 습관적인 관례를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통계과 각종 스텟으로, 과잉투자를 지양하고 적은 금액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며 투자비용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운영방식을 실무에 도입. MLB뿐 아니라 '효율적인 경영'의 이슈가 된 단장 빌리빈의 야구철학을 정리한 책이다.
양키스의 에이로드 연봉이면 오클랜드의 40인 로스터에 들어있는 선수들 연봉을 90%는 부담할수 있을정도의 빈약한 재정으로 애너하임과 텍사스, 시애틀을 엿먹이며, 매년 플옵진출을 하며 - 02년인가 03년에는 MLB 하반기 최고 승률까지 기록. - 극악의 마켓으로 매년 피츠버그, 캔자스시티보다도 못한 관중동원 능력을 가지고 있는 도깨비 같은팀. 참고로 피츠버그, 캔자스시티는 MLB 최하위권의 팀 포텐셜로 지난 10여년간 플옵 근처에도 가지못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창단한지 얼마 되지도 않는 템파베이와 비슷한 수준의 관중동원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쓰면서 생각하니 점점 어이없네 ㅠㅠ - 템파베이는 06년 시즌중에 LAD에서 트레이드된 서재응의 팀. -
21c 기업경영전략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선택과 집중. MLB선수출신의 빌리빈 단장은 엄연한 팩트인 장타율(SLG)과 출루률(OBP), 그리고 이 둘을 합친 OPS을 선택.집중함으로서 최저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율성을 증명했으며 이는 빌리빈의 임기후 1년뒤부터 항상 플옵을 진출하는걸로 증명되었다. 천재라 불리는 보스턴의 전단장인 테오 엡스타인 또한 OPS의 신봉자로 노마와 카브레라를 트레이드, 커트실링의 영입, BK와 힐랜브랜드의 트레이드그리고 빅파피 오티즈를 데려오면서 라미레즈와 최강의 클린업 라인을 만들어 밤비노의 저주를 한방에 풀었다. 물론 그뒤에 빨간양말 빠들에게 영웅이 되어버렸음은 당연지사이고, 업계에서는 제2의 빌리빈이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은 필수이자 생존이다. 경쟁이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output에 대한 퀄리티와 낮은 가격이 형성된다. 이 과정에서 사회의 이슈와 트렌드를 읽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되며, 이겨내며 생존하는 기업은 더 많은 이윤과 기회창출로 부익부빈익빈을 초래한다.'라는 부피경영의 공식을 통계와 효율 그리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마인드와 행동으로 매콤하게 엿먹인 40만불의 천재 빌리빈. 주위에 머니볼의 이론이 몰락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편향적인 시각은 사람들에게 배격의 대상임을 인지하였으면 하는 바램과 비주류에서 주류까지 도달하는 완벽한 이론을 제시했지만 최종 종착지점인 WS우승은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가는지가 앞으로의 볼꺼리. 한국판 오클랜드 어슬렉틱스가 바로 웁스몰? ㅋㅋ"
- 06.11.11 [Money B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