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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고구마케익으로 변신!

양은경 |2006.11.15 16:55
조회 172 |추천 1


원래 만들던 케익은 이게 아니었다.

앞서와 같은 방법으로 잼 대신 설탕을 넣고, 그러면 누리끼리한 시트가 완성되어 거무튀튀한 시트와 샌드위치를 하고 크림을 덮을(전문용어로 아이싱이라고 한단다 헐~)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고구마케익이 만들고 싶어졌다.

네이버에 급질을 한 결과 이렇게 하란다.

우선 고구마를 삶아 껍질을 벗긴 다음

뜨거울 때 설탕을 넣고 으깬다.

 

네이버에는 노른자를 넣으라고 했는데

왠지 익히지도 않을 것에 생계란을 넣는게 꺼림칙

그래서 아이싱할 때 쓸 휘핑크림을 넣기로 했다.

 

휘핑크림은 우리동네에서는 초대형마트인 대성슈퍼에 가야 있다.

1000미리짜리 하나가 5000원 남짓. 언제나 슈퍼에 가면 딱 하나만 진열되어 있다. 내 뒤에 사러가는 사람은 물건들어올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한 컵(여기서 컵이라 함은 종이컵. 공부할때 독서실서 커피타마시고 남은것) 분량의 생크림을 볼에 넣고 열심히 휘젓는다. 중요한 건 볼을 차갑게 유지하는 것. 볼을 냉동고에 넣어 두었다가 꺼내어, 밑에다 얼음주머니(치과가서 이 빼면 주는 얼음주머니도 OK)를 받쳐놓고 '휘핑'한다. 그냥 열심히 저어, 역시 삼각뿔 모양이 나오게끔 한다.

 

휘핑한 크림 약간을 찐 고구마에 넣어 섞는다. 밤고구마라면 퍼걱할 수 있으니 우유를 약간 섞을 것. 그렇게 해서 앞서 만든 시트 사이에 고르게 펴준다.

 

고르게 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냥 손으로 했는데 케잌 옆면이 울퉁불퉁해서 나중에 크림바를 때 힘들다. 빵 만들때 쓴 락앤락을 쓰면 좋았을걸 그랬다.  그리고 아이싱... 다시말해 생크림을 고르게 발라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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