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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당신의 눈물샘을 자극할 영화,

위안나 |2006.11.15 22:31
조회 15 |추천 0




 

 

오늘 시사회로, 다른분들보다 먼저 영화를 접했다.

예고편을 보고도 많이 울었던 나라서 영화를 보기전에 기대가 많았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하지만 이영화는 달랐다.

예고편이 너무나 조폭의 이야기인양, 액션영화인양 감동은 없는듯 풀렸지만,

막상 영화를 보니 조폭, 액션이란 단어는 예고편에 나온게 다더라,,

 

무엇보다도 가장 가슴아팠던건, 김래원의 표정연기였다.

평소 김래원의 작품은 무조건적으로 봐오긴 했지만, 정말 지금까지중 최고라 과감히 말한다.

그렇다고 지금까지의 연기가 별로였다.. 뭐 이런얘기는 아니다.

작은 표정 하나에까지 감정을 실어 연기하는 모습에 감동이 벅차올랐다고나 할까,

 

난 원래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잘 울지 않는다.

아무리 슬퍼봤자, 픽션이니까,

근데 이영화 영화 중반부 부터 끝날때까지, 내 눈을 지겹게도 아프고 흐리게 하더라,

마지막 부분쯤엔, 대성통곡수준의 눈물이 흘러나와,

눈앞이 흐려지고 정신이 몽롱해져, 영화가 제대로 잘 안보일정도,,

 

김해숙씨의 연기또한 빼놓을수가 없었다.

중년 연기자 답게 그녀의 연기도 남자의 눈물샘까지 자극할만큼 감동적이였다,

그녀의 대사할때의 표정, 감정처리가, 정말 대한민국 대표 어머니 다웠다.

 

신인배우 허이재씨,

비열한거리에서도 봤지만, 거기서와 이미지가 비슷하다.

영화를 보면서 허이재씨의 연기가 늘어가는 모습이 보여, 안도했다.

마지막 무렵엔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였다.

 

많은 조연분들도 각자 자기 위치에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줬기에,

이영화가 이렇게 잘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

 

한남자의 소박하지만, 꼭 이루고 싶은 희망을 담은 영화, 해바라기

올 연말 당신의 눈물샘을 자극할 영화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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