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했다..
하루종일.. 더구나 추운 날씨 속이라 안그래도 움츠려 들만한 기분에
정말 안 움크릴수 없었다..
평소같다면..
남방 하나 입고도 아 쌀쌀하네..
이랬었을 날씨지만..
나 혼자 지레 겁먹고 있는 탓인지..
목까지 올라오는 점퍼의 지퍼를 깊게 올리고도
옷 속에서 감도는 한기는 어찌 할 수없었다..
지나고 보면 올가미 덫에 걸린듯 하기도 하고..
지나가다 덥썩 한대 뒤통수를 맞은 듯 하기도 하다..
어제 오늘의 기억도 평생 잊지 못하겠지??
아마 실연의 기억처럼 말이다..
미안함.. 아쉬움.. 후회..등등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