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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안되는데~~ 그쵸?
이 비로 큰 피해 없이
모든님들이 톡톡 튕기는 빗방울과 함게
비오는 수요일을 경쾌하고 즐겁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정구지????????????????????????
결혼초 주말마다 시댁에 들어갔다....
비오는 어느 주말
아버님이 "아가~ 정구지로 부침개나 할련?"
"정구지????" "아버님? 정구지가 뭐예요?"
울 아버님 "정구지도 모르냐~ 부추아니냐~~ 하우스에 가면 많이 있다~"
가을이 "아~~ 예~~"
나는 바구니 하나 옆구리에 끼고 부추를 캐러? 뽑으려 ? 갔다
그런데.....
하우스에는 풀만 무성히 자라있는게 아닌가~~
아버님께 가서" 아버님~~~ 부추 없고 풀만 있던데요?"
울 아버님 " 뭔소리하냐~ 따라와봐라~잉~"
바구니는 여전히 옆구리에 끼고 쫄쫄 따라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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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버님 "이게 다 부추가 아니면 머시다냐?"
허걱~~~
제가 풀이라고 생각한 게 다 부추였다니~~~~~~~
우리 아버님 속으로 아마 한 말씀 하셨을겁니다.
"저게 내 아들 밥이나 제대로 해서 먹일까 싶네~~" 하구여~~~
그런데 지금도 하우스에 가면 풀인지 부추인지 전 모릅답니당~~~~~~
오늘 새벽
울 아버님 제가 차려준 아침상 받으시고 다시 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