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너의 껍데기를 바란게 아니었어...
니가 숨을 쉬고, 니가 갈망하던 그 모든 것을
원했던 거라구....
하지만 넌 내게 구역질 나고 냄새나는 자존심만 들이밀어..
도대체 그러는 이유가 뭐야....
너의 그 자존심이 무너지면 좀 안되는 거니?
미치도록 애원하는 나의 마음을 너의 자존심은
허락할 수 없는 거냐구...
정말 그런 그런 거라면....
내 심장을 도려 내겠어...
내 심장위에다 너의 이름을 새겨 네 앞에 가져다 놓을께
처절히 흘러 내리는 나의 심장을 보며
느껴봐....
너의 자존심이 저지른 끔찍한 살인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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