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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전래동화~*

안나경 |2006.11.17 13:21
조회 101 |추천 0


1. 신데렐라는.. 유리구두 신었을 때,, 스타킹도 함께 신었었을까? ...
--> 왜!! 망사스타킹 신고 아쥬 그냥 왕자님 지대로 함 꼬셔보았을지 우리가 어찌 알겠어^_^..


2. 왕자님은 잠자는 미녀와 키스할 때 입냄새 나던 그녀를 어떻게 했을까? ...

   어떻게 참고 했지? -_-; 그만큼 그 미녀, 이뻤던 걸까? ..
--> 미녀들은 화장을 하고 있었을까, 아니면 맨얼굴이었을까? 설마..

신혼첫날밤에도 화장은 필수라는 그것을 우리의 공쥬님들이 잊었을리가 없겠지.. 후훗^_^


3. 빨간구두 신은,, 그 나쁜아가씨는,, 빙글빙글 춤추다가,, 발목을 삐끗하진 않았었을까? ..
--> 얼마나 아팠을까.-_-;; 길가다 살짝 접질러고 ㄲ ㅑ 소리 지르게 되는 고통인데-_-;;;; 쯔쯔... ^___^;;


4.  백설공주가 왕자님따라 갔을 때, 일곱난장이중 정말로 단 한명도
"에잇. 써거버릴-_-!! 저넘의 망할 왕자새꾸!!" 하고 욕한사람이 없었을까??

정말 다들 그렇게 축복만 해주었을까?? ...
--> 원래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욕하는 법-_-;;

지극정성으로 모신 공쥬를 왕자가 나타나서 홀라당 데려가버렸는데,

어떤 난쟁이가 미쳤다고 "만슈무강 하쇼셔~" 라고 했겠어-_-+..

분명 몇놈은 뒤에서 욕하고 몇놈은 왕자에게 저주를 내렸을거라 생각됨^__^..


5. 우리 예쁜 아가씨가 던진 왕자님이 잠시 변해있던 개구리..
벽에 맞고 정신차리면서
그 개구리 왕자님이,


“고맙소. 나를 마법에서 구해주었소. 그대를 사랑하오”


대신,


“이런 솥두껑 씹어먹을 팥죽고구마마녀같으니라굿.
아 이런 쌍쌍바.. 벽에 튕겨 아파 뒤지는줄 알았네.. 샹샹샹--^”


하고 외치었다면??
-->흠. 뭐 이딴게 다있어!개돼지!! 하며 성질 발끈했을 우리 예쁜아가씨, 그러나..--+

초특급 싸가지에 플러스 미남이면 다 용서가 되고

곧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여자들의 알쏭달쏭 불변의 법칙에 따라,

“잘생겼으니 참는다-_-“ 하며 그래도 사랑에 빠졌을지도 몰라^^..


6. 피터팬을 사모하고 피터팬 옆을 늘 지키던..? 스토킹하던..?
우리의 팅커벨이 고맙기는 개뿔, 하도 귀찮은 나머지
그 예쁘장한 미소년 피터팬이 팅커벨한테,


“너 자꾸 이딴식으로 한번만 더 내 주변을 맴돌면,
그땐 옆집 똥두간에서 사는 똥파리 제 3호 녀석하고 정략결혼시켜버린다!!!”

 

라고 으름장을 놓았다면??
--> 차라리 똥파리랑 결혼을 하느니 내 이 은장도로 어여쁜 목숨으로 거듭나겠소! 라며

피터팬에 대한 열녀충성을 했었을까??

아니 도대체 팅커벨은 뭘믿고 피터팬만 바라본거야? 독수공방 하면서? -_-;


7.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라고 발악하는 마녀에게,


“예.. 백설공주님이 1번이구요, 그대가 2번으로 예쁘장스럽답니다~”
라는.. 예의차린 소신있는 대답 대신, 거울이,


“야 이런 구역질 나올!! 눈깔 제대로 달렸으면 니가 함 니 면상 찬찬히 뜯어봐!! 그게 얼굴이냐!!!!! 이런 버럭!!! 천하의 백설님과 비교할걸 해야지.

나원참 드러워서 이일 못해먹겠네” 했다면??
--> 마녀 성격에 찬찬히 뜯어보다 농약 마시고 비관자살!!했을거 같애? -_-;;
차라리 말잘듣는 다른 거울 하나 더 사들이고 말지. ㅋㅋㅋㅋ


8. 늘 그렇듯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우리의 멋진 왕자님~

께서 탑에 갇힌 공주를 구하러 용맹스럽게 가던 길에,

바로 그 탑 앞에 있던 작은 오두막에서 초특급초절정 섹시녀를 보고 바람나서

공주 따위 나몰라라~ 했다면??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처녀공주미라 전시전 이 열렸겠지..^_^


9. 호랑이에게서 도망치고 신령님께 간절히 동아줄 내려달라고 부탁하던

그 사이좋다고 소문이 자자한 오누이,

알고보니 근친상간으로 소문나서 둘이 야반도주 하려고 주도면밀한 계획짜다가

호랑이에게 발칵된거라면??
--> 세상 말세야 말세-_-+ 그 어린 예닐곱짜리들이 뭘 안다고-_-;;;;
^___^;; (아.. 이건 정말이지 너무 불건전했다. 나경.-_-;;;;)


10. 저 고개 넘을 때면, 어디선가 떡 좋아라 침 쥘쥘 흘리는 호랑이새꾸 한마리가

 떡하나 줘야 안잡아 먹고 비켜준대서 만만의 콩떡 제대로 준비해서 갔더니,
마침 호랑이새꾸가 그날따라 한다는 말이,


“맨날 떡만 먹고 살수 있나요~ 오늘은 빵~~ ^0^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했다면??
-->우리 떡장수 아줌마, 당신 오늘 날 잘못 잡으셨군요^_^…

그날이 그날이 아닌가봅니다^_^.. 허허 -_-; 당신, 낚이셨소!!-0-~~~~!~


11. 선녀옷 기껏 열심히 훔쳐놓고 꼭꼭 숨겨가며 선녀와 만수무강 하던 우리의 나무꾼,

어느날 쫌 살만하다 싶으니 옆집 팥쥐랑 눈맞아 칠레팔레 도망갔다면??
--> 선녀님.. 죄송하지만 당신은 “새” 되셨사옵니다.. 쯔쯔.ㅠ.ㅠ


12. 심청이가 어찌저찌해서 열심히 토끼간을 요리해 우리의 심봉사양반한테 드렸더니,
심봉사아버지께서는 고마워 눈물 흙흙은 못하시고 늘상 가지고 다니시던 지팡이로,


“예끼 이뇬!! 이런건 순대로 해 오거나 곱창볶음을 해와서 드셔요 아버지 했어야지!! .. “

라고 펄쩍 뛰었다면??
--> -_-+ 목숨걸고 구해서 가져다 줘도 뭐라그래-_-;;;; 당신은 드실 자격 노탱스!


13. 우리의 투둥실 한아름 호호아줌마가 알고봤더니

왕년에 봄날아줌마 뺨따구 찰싹 치고 도망갈만한 몸짱의 그녀였다면?
--> 현실이 중요한거야 현실이 -_-+

왕년에 안잘나간 사람 없고, 왕년에 안날씬한사람 없었다니깐!! -_-^..


14. 뒤에 영희태우고 쇠돌이가 멋드러지게 물속 가르고 나타난 마징가 제트 관제탑실을 향해 부릉부릉~~ 힘차게 오토바이 전진할 준비하는데 한시가 급한 그 찰나 갑자기 시동이 투둑~ 하고 꺼져버렸다면??
--> .아아아아… 이건 챙피도 부끄러운 빗금도 아닌 개쪽중에 왕개쪽!!!

여자앞에서 “야타~”족의 원조 우리 철수가 어찌 얼굴을 들리오.. –0-..

철수, 지대 압박신 오시다!



15. 나쁜 로봇들은 모조리 물리치우는 우리의 무적의 울트라맨,

알고보니 그도 겨울을 몹시타는 “오들오들”맨 이었다면??
--> 울트라맨 군대보내서 토끼티 란닝구 한 개 입혀놓고 혹한기훈련에 참석시켜야한다고 본다. -_-; 어흠.. -_-^…


……^-^.
근데 이딴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면,,
이게 전래동화야?? 이게 꿈나무들에게 들려줄 모험 가득한 멋진 용사들의 이야기야? ..-_-..;;;
어린 새싹들 말아먹을 정신나간 이야기들이지!! -_-;;;;;; ^___^

 

^-^* 어쨌든 판타지 놀이는 신난다^^*

 

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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