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 코미디 / 103분 / 감독: 야구치 시노부
(★★★★☆)
여름방학동안 지루한 보충수업을 받던 낙제여고생들이 자신의 학교 밴드부가 집단 식중독에 걸리자 대신 밴드부에 들어가면서 좌충우돌 소동과 우여곡절 끝에 밴드경연대회에까지 나가게 되는 내용의 유쾌발랄 학원 코미디이다. , 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보였던 '야구치 시노부' 감독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재치 넘치는 묘사와 개성있고 정감어린 캐릭터가 잘 살아있으며, 열정을 발견한 젊은 학생들의 성취욕이 건강하게 그려졌다. 흥겹고 멋진 공연 장면이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등장한다. 이 영화는 '도후쿠'지방에서의 올 로케로 제작 되었으며, 여학생 전원이 '야마가타' 사투리로 대사를 했다고 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출연진들은 실제로 4개월동안 특훈을 받았으며, 영화 속에서 직접 라이브로 연주를 할 만큼 이들의 연주 실력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