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글을 쓸수있게 됐네요!
아놔, 이런날을 얼마나 학수고대했는지 ㅠ
사장이란놈, 어디 저런 인간이 있는지 님들한테 하소연 하고파,
글을 쓰려 시도했건만, 전에 있던 컴터 꼬져서 글쓰기가 안되더군요.
사장, 얘기하려면 저 이거 한 2,3 페이지는 다 쓸수있을꺼 같네요!
저 불과 1달 하고 10일 된 신참입니다!!
그런데, 고작 40여일 동안 받은 스트레스 진짜 장난아닙니다.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그 사장이란 작자, 어디 또 저런 인간이 있는지 리플 많이 부탁드려요!!
저는 25살, 4년제 대학 휴학해놓구 빈둥빈둥 알바나 가끔 하면서 놀다가
그래도 직장생활 함 해보자, 하고 여기 사무실 들어왔습니다!
학교야, 취업했다 그러면 수업 빼주니까 한 1,2년 일하다가 시집이나 갈까?
그 생각에, 별 대책없이 들어왔죠.
사무실, 집에서 3분 거립니다! 아주 가까워요.
처음 면접보러 왔을때 사장 그런놈인지 모르고 웃으면서 공손히 했죠.
면접당시, 제가 딱 물어본건 연차나 월차 있나 고거 하나 였습니다.
사회생활도 안해본 초짜가, 어찌 상여금이고 보너스고 휴가고 그런거 알겠습니까?
제가 아는건 고작해야, 연차 월차 뿐..
사장 왈 " 토요일, 일요일 다 쉬는데 또 쉴라고? ^^ "
토요일은 편하게 나와서 청소나 한두시간씩 하고가~ ^^
저 진짜 편하게 생각했습니다, 주 5일제 아니였음 다니지도 않았을거예요!
그렇게 일주일뒤 연락, 내일부터 출근할수 있어요? 네! ^ㅡ^
근데, 이상하게 면접보러 올때도 그렇고 경리 아가씨가 안보이더라구요.
알고보니, 회사 그만둔다고 계속 말했는데 씹혀서 잠수를 타심;;
저 인수인계 제대로 받은것도 없구, 다른 회사 (걸어서 30분;;) 가서
그 언니한테 일배웠습니다.
이때부터 뭔가 찜찜하다했죠.
출근 첫주 금요일이 되자, 사장 먼저 퇴근하시면서
"내일(토요일) 나와서 청소좀 하구가~"
저 가볍게 나와서 청소 3시간정도 하는데, 사장 얼굴도 안비치더군요.
그담주, 화요일이 공휴일이었습니다( 6.6.현충일)
월요일날 퇴근하면서 또 그러더군요 " 내일 나와서 대청소좀해라, 더러워서.."
순간 기분 팍 상하더군요, 토요일도 아니고 분명 법적 공휴일인데,
저 씹고 안나갔습니다., 그뒤로 금요일 퇴근할때마다 내일 나와서 대청소해라.
네네네네~ 대답만하고 안나갔어요.
여기 사무실에 진짜 정이 안붙더라구요, 사장하는짓이..
아예 다 씹기로 했습니다. 저번주에는 그러더군요.
너 토요일날 한번도 나온적 없지? 저번에 나왔는데요 그랬더니,
너네집이라 생각하고 청소좀 해라, 화장실이 그게 머냐,
냉장고좀 봐라! (저희 삼실, 냉장고 완전 큽니다. 드러워서 저 냉장고 사용안해요)
거미줄은 또 어떻고, 나 불결해서 사무실에 있기가 싫다~
저 일들어오자마자 소장님, 부장님 다 일 그만두셨습니다.
한 2주일 동안 소장님 말씀 " 최양, 사회 생활은 뭐든 첫직장이 중요한거야. "
이말을 잊을만 하시면 하시더군요;;
결국 두분다, 급여문제로 스트레스 받으시더니 그만두셨습니다!
어쩌다가, 제가 모르는거 물어보면 하시는 말씀
"내가 그걸 어찌아냐, 내가 경리일 하는 사람도 아니고, XX언니한테 물어봐!"
저 처음 왔을때 컴퓨터 상태 완전 거지였음다.
네이트온 접속도 안되고, 컴퓨터 종료? 제대로 해본적 없슴다.
컴퓨터 너무 안좋다고 말씀드리니, 지네 집에 있던 컴퓨터 갔다주더군요,
고장난 거였습니다, 그 말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더군요,
기사분이 고장난거네요, 이러니까 하는말 " 아, 고장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쓸수있죠?? " 하하하하하하하하, 진짜 어이없어서
기사분이 고치면 쓸수있다하셔서, 본체 가지고 가시면서
고쳐오면, 여기다 설치하실꺼죠? 그랬더니
"저거 쓸만하지~ 그냥저거 써라, 저거 고쳐서 꽃집(사모님 꽃집하심) 갖다줘야겠다"
진짜 할말을 잃게만들더라구요,
원래 있던 컴퓨터, 하드가 금이가서 불안하다고 기사분이 말해주셔서
고쳐온 컴퓨터 지금 쓰고있습니다. 지네아들이 쓰던 고장난거;;
어느날은, 은행에 일보러 갔다가 너무 더워서 선풍기 틀고있자
와서 하는말 " 덥니? 에어컨은 몸에 안좋으니까 틀지말구.."
그러더니, 지 사장실 들어가서 문닫구 에어컨 틀고 있더군요.
지금도 말이죠. 문 딱닫구 시원한 에어컨 켜놓구 오목 두고 있습니다.
처음에, 사장이랑 점심 처음 먹을때 지 김치찌개 시키구, 저 콩국수 시켜먹었다가
너 그러는거 아니다. 이러면서 한소리 들었구요.
옷은 왜 또 허드레 같은 옷만 입냐, 글씨가 원래 이러냐.
퇴근 30분전, 신문보고 있었더니 와서 니가 지금 신문보고 있을때냐?
몇일전엔 11시 50분에 은행을 다녀오라더군요, 점심먹고 가려고 안가고 있다가
점심 먹고 나니까 그러더군요, 은행갔다왔니?
지랑 점심먹고, 안간거 뻔히 알면서 말 그런식으로 항상 돌려합니다.
친구들은 여름휴가 벌써 잡혔다더니, 그런말 절대 안합니다!
사장와서 둘이 사무실에 있을때, 같이 밥먹을때 진짜 너무 싫어요! ㅠ
저, 어른들이 보면 인상 참 좋다, 잘 웃어서 좋다. 이런말 참 많이 들었는데,
여기에선 웃을일도, 웃고 싶지도 않아요.
진짜, 이번달까지만 하자 이러면서 참고 또 참고 있습니다!
한달이 넘었지만, 4대보험 같은거 하나 안넣어준 상태구요.
미련같은거, 진짜 눈꼽만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