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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_ The Devil Wears

성신제 |2006.11.22 15:41
조회 766 |추천 3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_ The Devil Wears Prada (12세)

2006/10/25 (수) 6회  9:15(오후)~11:08(오후)

CGV공항9 2관 J열 10번

 


주인공 앤디 삭스(Anne Hathaway)는 외모에 큰 관심도 없고 옷이란 단정하면 그만이라 생각하는 단아한 이미지의 앤디는 자신이 믿고 열정을 갖아 글을 쓰게되는 세상과 패션이란 아주 동떨어져있음을 느낀다. 모터 매거진에서 일하기보단 그나마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패션쪽에서 면접 자리가 생겨 보게된 앤디의 패션은 매일 크리스마스패션이다. 거대한 털 니트에 촌스러운 치마와 아무 신발이나 그냥 신고 나와 언제나 손에는 뭔가 잔득 들고 있는 그녀는 열정만 앞서는 전문 기자 워너비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그녀를 본 최고 패션지 런웨이의 에디터 미란다 프리슬리(Meryl Streep)는 마음에 안들지만 예전 비서들보단 학벌과 실력이 월등히 높음을 눈치채 앤디를 고용하게 된다.

 


수 만명의 아가씨들이 죽어도 갖고 싶어할만한 자리에 서게된 앤디, 그러나 앤디는 일이 정말 못마땅하다. 일하러 올땐 꼭 불편하게 굽이 높은 신을 신어야하며, 무슨 옷을 입고가도 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점심시간때는 샐러드도 거의 안먹는 빼빼마른 직원들. 적응 안되는건 둘째치고 자신이 뭘 잘못했길래 미란다는 자기 이름도 모르고 별 관심도 없어어한다. 허건날 미란다는 앤디에게 자신의 코트를 던지고 앤디는 그것을 받아 재빨리 걸어놓는것이다. 그래도 멋진 기자가 되기로 결심한 앤디는 지금의 경험이 신문사던지 다른 회사를 고를 수 있게될 정도로 알아주는 위치임을 느끼고 열심히 일한다.

 


하지만 별로 변화가 없자...
앤디가 직장동료인 나이젤(Stanley Tucci)을 찾아가 자신은 최선을 다하는데 왜 이렇게 미란다는 자신을 알아주지 않냐는 말에 나이젤의 대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정말 최선을 다 한다 생각하냐고, 자기가 자기 발로 들어온 패션계에 있으면서 자기의 보스가 갖는 사상 조차 받아드리지 않은채 패션엔 통 관심없이 일만 열심히한다 자부하면 그게 정말 최선을 다 하는것이냐고. 그건 최선을 다하는게 아니다고. 누가 너를 오냐오냐해주며 달래주길 바라냐고, 정신차리고 제대로하라고. 최선이란건, 마음이 자세에서 부터 시작함을 보여주는 나이젤은 영화에서 중요한 캐릭터다.

 


그 후 발벗고 나서는 앤디의 모습에 서서히 미란다도 눈을 돌리게되고, 앤디를 직접 이름 불러 찾고 더욱 믿음을 주게 된다. 그 와중에 앤디는 절친한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지고, 그녀의 애인 네이트(Adrian Grenier)와도 사이가 안좋아진다. 먹고 살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진정한 뜻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는 앤디와 그녀의 친구들이었으나 계속해 패션계에 너무 빠져 성격과 모습이 지나치게 변해버려 네이트는 여자친구를 걱정한다.

 


솔직히 영화내에 중요한 이것저것이 많긴 하지만, 그냥 영화를 직접 보는게 났다.


개봉일과 가까이 봤는데 이제야 평을 올리는 이유란, 정말 특별하게 할말이 없는 영화다. Meryl Streep의 연기는 정말 환상이다. 주인공이 솔직히 Anne Hathaway지만, 정이 하나도 안든다. 캐릭터 발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갈때 어떤 캐릭터들이 마음속 깊숙히 남아 정이 들어버렸냐다. 1~2시간 사이에 그런 연을 만들어내기란 어려운것이며 좋은 연기자/배우는 그것을 할줄 아는 사람이다. 이 영화가 끝난 후 마음 한칸이 미란다 생각으로 정확히 알 수 없이 묘했다면, 그녀와 정든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관객이 그러한 연을 형성하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앤디 삭스의 역은 정말 텅 비어 별볼품 없이 무슨 프린세스 다이어리스 1,2 종합 선물세트로 보는 느낌이었다. Anne Hathaway를 기대하지는 않았으나 Meryl Streep과 연기할 정도라는것에 신뢰를 갖고 갔으나.. 이 여자의 영화는 이제 지쳐 못보겠다. 아름다운 외모에 큰 키, 그러나 제2의 줄리아 로버츠가 될 생각인지 연기가 전혀 발전하지 않는다. 정말.. Rossum이 영화, 을 Hathaway 대신 찍어 참말로 다행이단 말밖에 안나온다.

 


영화의 진정한 보석이란 Emily Blunt다. 영화내에 앤디와 같이 일하는 비서역인 여자. 딱딱하고 무심하며 자기중심적인 얌채 같은 캐릭터를 완전히 소화하며 수준급의 연기를 선보이는 그녀, 그에다가 주인공을 능가하는 미모까지. Meryl Streep 또한 여태 같이 일해온 젊은 배우들 중 최고라고 칭찬했다는데, 영화를 보면 정말 공감된다. 그외에 다양한 분위기의 의상과 코믹한 대사, 눈을 즐겁게 해주는 "네이트"를 포함하자면 작은 보석들이 여기저기 숨겨져있는 영화, .

 


↗ 에밀리 블런트의 "EMILY"역. 특히 화장이 작살이기도했다 ㅡ_ㅡd

평소에도 작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할줄 아는 그녀이기에 더욱 빛난다.

 

 

※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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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dem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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