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우울증에 걸린 아버지가 부인과 세명의 자식들과 동반자살을 했다는 걸 봤다..
말도 안돼...어떻게 그게 동반 자살이란 말인가..
이건 명백히..아버지가 저지른 살인인데..
유서엔 자기혼자 죽고나면 부인과 남은 아이들이 힘들게
살아갈게 걱정되서 그랫다는데...정말 말도 안 된다..
동반자살이라는 용어에는 자살자들의 합의라는 의미가 암암리에
내포되어 있어 부모에 의한 자녀 살해의 비윤리성을 상쇄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동정심과 같은 왜곡된 반응을 유도할 위험이 있는것 같다. 동반자살이라는 표현에는 신중하고 정확한 접근이 이뤄져야 하는것이다..
언론에서조차..동반자살이라고 하니..바꿔야 하지 않을까..?
이런 일이 일어난 원인은 만성적인 생활고를 겪어나 실직등 경제관련문제가 가장많았고. 건강문제가 언급된 경우 우울증과 가족의 질병으로 분류하면 우울증은 자살의 사전단계라 할 만큼 관련성이 높다고 한다.
몇년전만해도 이런 자살은 정말 엽기적인 사건으로 보여졌는데
이젠 텔레비전만 켜면 이런 사건을 접할수 있으니..
정말 안탑깝다. 시대가 변하고 핵가족화가 되고. 주위를 둘러볼 여유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이 사회속에서 자신이 죽고 난 후에
가족들이 사회에서 버림받을거라는 생각을 할정도로 이 나라가
그렇게 여유가 없나...
지금같이 사회양극화가 점점 심회된다면 부모의 윤리성 회복이라는 차원만으로는 가족을 모조리 죽이는 위험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을것 같다... 사회양극화를 해소하고.소외계층을 돌보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다~..
휴... 정치가 실종된..정치계.. 교육이 없는 학교.. 사랑과 자비를 숨기는 종교. 돈이라면 무슨일이라도 서슴치 않는 상업주의가 판치는 시장.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망각한 사회지도층.. 이런곳에서..
무엇을 바란담...
(연우견우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