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4살여성입니다. 예체능 영상쪽을 대학을 나와 광고일을 하고 조금 쉬고 있지요.
5달전 현장에서 만난 다른파트오빠와 친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성격도
막 활발하진 않아도 은근 사교성이 있는편이라 3일촬영에 금방 친해지더이다.
사실 그 파트의 (오빠와 같은파트분) 여자아이가 저랑 동갑이더이다 그래서
친해졌죠 광고촬영현장이 매우 힘들었더이다.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촬영이 끝난 후 어찌어찌하여 연락처를 서로 받고 헤어졌더이다
뭐 이런건 이런 곳에 늘상 있는 일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고 있었고,
친해지면 좋을것 같아 사무실도 우리 사무실과 가까워 점심이나 한끼하지?라고 하고
담 약속을 기약하고 촬영은 종료되었고, 몇일 후 점심을 하려 만났더이다.
만나서 점심을 하면서 초면인데(개인적으로 만난건 처음이기에) 원래 푼수인 전
주저리주저리 많이도 떠들었습니다. 그리고 거닐면서 장장 두시간반정도를 얘기했습니다.
제가 볼일 보려고 했던일도 있고 어찌어찌하여 저희 삼실앞까지 데려다주는 이오빠
친절하더이다. 그리고 나서 두어번 같이 (삼실 동갑인 여자아이)와 만나 밥과 술을 하였더이다.
그새 나의 감정은 많이 만나지도 않았는데 새록새록 피어올라 어느 순간까지 너무
좋아져버렸더이다. ㅠㅠ 근데 5년된 여자친구가 있었기에..........
끓어오르는 욕심을 가누고 안돼 안돼 ..하면서 참았더이다~~~~~~
이런 두둥. 약 두달 전 그 여자친구과 헤어졌다는 오빠의 말을 들었더이다. 원래 무뚝뚝한 성격에
가끔 나오는 배려함은 저를 홀딱 반하게 하는데 그날도 오빠 생일이었더이다
당근 애인과 같이 있어야 될 오빠가 헤어진지 좀 됐다는 말에 속으론 환호성을 지른반면
내심..얼마 후에 다시 사귀겠군 이라는 허탈감에, 그 욕심을 뒤로 남겼더이다.......흑
그 이후 이쪽 직업이라는게 촬영이 있음 주말할거 없이 하루죙일 돌리는 편이라.. 딱히 일요일도
안쉬는 날이 많습니다. 지키지도 않을 맨날 만나자만나자 한것이 삼일전 일요일날
드뎌 두어달 만에 만났습니다..
어색함도 없이 만나 영화보고, 밥먹고, 쇼핑도하고 맥주한잔까지 많은 대화도 나누고....
너무 좋았더이다..좀 오바를 떨며 문자질도 하고, 전화도 했더이다..
워낙에 바쁜사람이고 자기 감정을 표현을 안하는 사람이라 속은 당췌 알 수 없더이다~~~~
아 그러다가 고백을 내심 지르고 싶어. 싸이월드 비밀글에 고백아닌 고백글을 적어놨는데
아직 못봤더이다 오늘 헌팅날이라 아직 컴을 안한것 같아..지울까 말까 왕고민 하는 중인 처자입니다.
여러분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승산이 있을까요?
이사람도 나를 좋아할 수 있을까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