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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물방울-wine

클라이 |2006.11.26 22:06
조회 95 |추천 2


초밥엔 '미스터 초밥왕' 그렇다면 와인에는?

 

 최고의 초밥에 대한 주인공의 열정과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한 시식평으로 인기를 끈  미스터 초밥왕이란 만화를 기억하시나? 초밥에 대한 기본 지식이 전혀없는 상태에서도, 단순히 만화를 보는 것만으로 초밥에 대해 알게 해준 고마운 만화. 와인계에도 그런 만화가 있었으니....

 

국내에서도 유명한 '싸이코닥터'의 '아기 타다시'와 '오키모토 슈'가 다시 뭉쳐만든 '신의 물방울'  .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의 아들이지만 와인이라고는 한 번도 마셔본 적없는평범한 맥주회사 영업사원인 주인공  칸자키 시즈쿠. 또 그를 도와주는 미모의 소믈리에 수습생 시노하라 미야비.

 어느 날, 아버지의 부음 소식을 접한다. 아버지께서 남긴 유언은 1년 후, 12병의 위대한 와인과 '신의 물방울'이라 불리는 1병이 어떤 것인지를 맞추는 사람에게 20억엔의 와인 콜렉션과 저택 등 모든 유산을 상속하겠다는 것. 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 기 전에 양자로 받아들인 인물 이미 이라며 등장하는 와인 평론계에서 떠오르는 신예 토미네 잇세. 이 둘은 아버지의 유산을 놓고 숨막히게 12병의 위대한 와인과 1병의 신의 물방울의 실체를 캐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게 되는데....

주인공 칸자키 스즈쿠를 따라 만화를 읽다 보면 어느 새, 와인에 해박해 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 만화가 주는 가장 큰 장점은 어려운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가르쳐 준다는 것 . 마치 초밥왕에서의 미사여구를 동원한 시식평처럼, 와인을 음미한 후에 내뱉는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기막힌 평은 당장 와인을 먹으라고 주문을 건다.

읽다 보면, 와인의 명명부터, 지역 등등 우리가 몰랐던 와인의 세계에 푹 바찐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특히 , 매 권마다 마지막 부분에 있는, 와인 팁은 그야말로 주옥같다. 만화에 나왔던 와인과 지방에 대해 세세한 부분까지 총 망라 되어있어, 이것만 잘 보아도 와인에 대해 어느정도 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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