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옛날에..\
행복한 왕과 그의 곁에 언제나 있을 왕비가 살았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두사람을 언제나 해피엔딩으로 볼수만 없었는지..
한 간신의 역모로 나라는 전쟁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어떤준비도 안되어있었던 왕은.
오직 살아야 된다는 생각으로 왕비와 함께
깊은 산속으로 도망쳤습니다.
배고픔을 못이긴 왕비가 작은 꽃잎을 입속에 넣었습니다.
그 작은꽃잎은 서서히 심체의 기능을 잃게 하는것이었습니다.
왕은 그 사실을 알고 매우 슬퍼했지만..
해독제란 없었습니다.
왕비는 처음으로 눈을 잃었습니다.
슬퍼하는 왕을 위해 왕비가 말했습니다.
"차라리 눈을 감으니 당신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지않아..
마음이 편합니다. 아직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후로 왕비는 하나씩 더잃어갔습니다..
왕비가 소리를 들을수 없어지자..
왕비가 말했습니다.
"당신에게 내 의사를 표현할수 있고.. 아직 당신을 느낄수있잖아요.."
왕비가 더이상 어떤내음도 못맡게 되자..
또 그녀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에게 감사드리고 싶군요..
아직 당신의 손의 체온이 이렇게 느껴지니까요,."
더이상 왕비에게는 왕의 모습도 볼수없었고..
더이상 왕비는 왕의 목소리도 듣지 못했고..
더이상 왕비는 왕의 향기를 맡을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왕의 손을 잡은 느낌이 사라져갔습니다.
왕비가 왕에게 마지막입맞춤을 해주고.,.
왕비는 스스로 혀를 깨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말을 했습니다..
"당신을 느끼기에 내삶은 충만했습니다..
나는 하늘로 돌아가 신에게 말하겠습니다..
나는 당신의 모든것을 안기위해 태어났으며..
당신과함께한 시간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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