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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MF.사람들은 이렇게 부르지?음악이 내 목숨이고 생

이명선 |2006.11.27 17:45
조회 47 |추천 0

 

 

MKMF.

사람들은 이렇게 부르지?

음악이 내 목숨이고 생활인 난 Music Award라 불러.

음악을 정말 제대로 씹기 시작했던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난.

매년 열리는 이 성대한 음악축제를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봐 왔어.

 

 

물론 이번에는 가게 일을 하느라 빼먹고 보지 못했지.

처음이야. 정말. 어워드를 보지 못한 건.

아는 동생이랑 문자하면서 짜증내면서 울고 혼자 또 울고.

정말 어워드 못 본게 어찌나 원통하던지.

무려 두 번씩이나 끽끽대고 울어버렸어.

 

 

..................... 그런데 그런 내 눈물이 전부 허사란 걸 알아버렸지.

 

 

 

 

이번 어워드는 열리지 않았던거다.

내겐..... 2006년도 어워드란 없다.

이번 어워드는 가요계의 사정상 열리지 않았습니다.

앗싸. 괜히 울었잖아! 대신 내년엔 꼭 열려야겠지?

...................... 제대로 된 가수들이 참석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어워드고 무슨 시상식이야 웃기고들 앉엇네 씨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SS501 이라는 아이돌만 존나게 설쳐댄 이번 어워드는 무효.

 

 

 

..................... 여기서 말해두지만 나는 동방신기 팬이다.

단. 무개념초딩카아 등 어느 파에도 들어가지 않은 팬이니.

내가 카아도 그 어떤 집단도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켜 주기 바란다.

 

 

 

이번 어워드를 보고 난 뒤 카아인 내 친구는 만면에 웃음을 띠고

동방신기가 4관왕을 차지했다고 내게 전했다.

나는 그런 친구에게 굳은 표정으로 딱 잘라 말해주었다.

" 이번 어워드는 열리지도 않았고, 또한 동방신기의 상도 무효야. 됐지? "

..................... 얼마 참가하지도 않은 가수들 사이에서 상을 받은 건.

그만큼 그들의 실력이. 가수로써 모든 게 아직 부족하다는 얘기.

많고 많은 가수들 모두가 제대로 참석해서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펼칠 수 잇는

무대가 마련되고 여건이 마련된 가운데서 그들을 이기고 받는 상이야말로

가수로써 기량을 제대로 인정받은 상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또한 이번 어워드는 퍼포먼스도 행해지지 않은 채 대부분의 가수들이

자신의 노래 컨셉만 조금 바꾸어서 립싱크를 하는 것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그렇다면 그건 콘서트다.

그것도 관객들과 팬을 제대로 농락한 콘서트.

게다가 한국의 가요계에서는, 이것을 전세계에 공식적으로 방송했다.

..................... 쪽팔려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

같은 동방신기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아무것도 모른채 그저 4관왕이라는 꼬리표만

달고 좋아하는 뇌없는 카아들을 이젠 정말로 피해다니고 싶고,

내 미래를 음악계에 맡긴 한 사람 한 몸으로써 전세계앞에 무릎을 꿇고

사과하고 싶으며 또한 한국의 가요계는 이렇지 않다고 해명이라도 하고 싶다.

 

 

 

2007년도의 Music Award를 기대하며.

2006년도  Music Award는 관객들과 팬들을 농락한 쓰레기 콘서트였다.

그리고 그걸 전세계에 공중파로 방송한 가요계의 사람들.

당신들 뇌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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