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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이신영 |2006.11.28 11:47
조회 13 |추천 0

 

 

"내가 니 장난감이냐? 가지고 놀다 싫증나면 버리게,,"

 

드라마에 종종 나오는 대사지,,

 


 

가끔 생각했는데말야,

틀린말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해.

 

사랑은 때론 장난감인 것 같거든,

 

 

어릴때, 장난감가지고 놀다 새 것이 오면,

새 장난감에 빠져 그것만 가지고 놀잖아.

그러다 싫증나면, 다른 것 찾고,,

 

같은 맥락이지,,

 

잊기 어려울땐 장난감으로 치부해버리는게 속 편해,

 

근데 말야,,

그렇게 소중히 굴던 장난감을 함부로 버리나?

 

당장에 가지고 놀지만 않을뿐이지,,

난 버리게 되진 않던데,,

 

시간이 지나 문득 구석에 박힌 그 장난감보게되면,

그때 가지고 놀던 기억이 새록,, 떠오르잖아.

 

가끔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

 

 

정말 소중한 추억이 깃든 건,, 몇번의 이사를 거쳐도

버리지 않고 간직하게 되잖아..

 

그게 다른건 다 잊어도 잊혀지지않는

첫사랑과 비슷하단 생각,, 들기도 해.

 

 

다만,

이젠 버려야지... 싶을땐,

남을 주게 되잖아,,,

 

 

어찌보면, 그런 연유에선.

사랑을 장난감에 비유할 수 있을 것도 같아.,

 

 

 

 

                                                           2006.05.25   -sh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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