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니 장난감이냐? 가지고 놀다 싫증나면 버리게,,"
드라마에 종종 나오는 대사지,,
가끔 생각했는데말야,
틀린말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해.
사랑은 때론 장난감인 것 같거든,
어릴때, 장난감가지고 놀다 새 것이 오면,
새 장난감에 빠져 그것만 가지고 놀잖아.
그러다 싫증나면, 다른 것 찾고,,
같은 맥락이지,,
잊기 어려울땐 장난감으로 치부해버리는게 속 편해,
근데 말야,,
그렇게 소중히 굴던 장난감을 함부로 버리나?
당장에 가지고 놀지만 않을뿐이지,,
난 버리게 되진 않던데,,
시간이 지나 문득 구석에 박힌 그 장난감보게되면,
그때 가지고 놀던 기억이 새록,, 떠오르잖아.
가끔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
정말 소중한 추억이 깃든 건,, 몇번의 이사를 거쳐도
버리지 않고 간직하게 되잖아..
그게 다른건 다 잊어도 잊혀지지않는
첫사랑과 비슷하단 생각,, 들기도 해.
다만,
이젠 버려야지... 싶을땐,
남을 주게 되잖아,,,
어찌보면, 그런 연유에선.
사랑을 장난감에 비유할 수 있을 것도 같아.,
2006.05.25 -sh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