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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心이 곧 富로 가는 길-"딸랑 딸랑 계란이 왔어요~"-서복암 인터뷰

이태헌 |2006.11.28 19:51
조회 80 |추천 0



"딸랑딸랑 계란이 왔어요~~"

 

한국 사회에서 기본 주거용 주택을 제외한 순수 금융 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는, 즉 100만 달러이상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1%가 되지 않는다.

 

계란 장사로 백만장자의 재산소유자로 성공 하기가 가능한 이야기 일까?.

한국 사회의 가난이란 80%가 대물림 될 정도로 가난을 벗어나기란 사회가 발전 할 수록 어려운 숙제다.

특히 계란장사로 성공하기는 1%라고 한다.

 

오직 자신 밖에는 기댈 수 있는곳이 없었고,

자산이라곤 완전 無였던 어린 소년이

치밀한 계획과 차별화된 방법으로 관심을 유도 계란 행상을 시작하여,

오늘날 자수성가한 50대 초반의 한 남자를 만났다.

너무도 어려운 지난날을 회고 할 때,

기자가 물었던 "혹여 도둑질이나 기타 편법적인 방법은 생각해보지 않았냐"는 질문에

오히려 사람에겐 양심이 있잔아요 되 물으며.

도박도 다른 사람이 돈을 잃어 가슴 아플까봐 하지 않았고,

싸움이 날때는 오히려 자신이 때리면 죽을까봐 무조건 자리를

피했다는, 자산 증식의 방법이 결코 편법이나 타인을 짖밟고 이룰 수 없음을 이야기 한다.

 

결국 부의 축적이란 행복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되는지

우리에게 되 묻는다.

부는 사회로 환원되어야 된다며, 자신의 어려운 과거를 타인에게

봉사하며, 하심을 이루기 위해 뛰어가는 서복암 사장을 만나 보았다.

 

아래의 질의 응답에 서복암 사장은 [사]로 기자의 질문은 [기]로 표기한다.

[기]인생에 있어서 명확한 목표가 있었나요?

 

[사]유년시절엔 누구나 꿈이 있잔아요..... 

국민학교 3학년(지금의 초등학교) 집안이 파산 되었죠.

3형제 중 장남이라서, '똥'장사를 했지요-설탕과 소다를 섞어 불에달군 쇠판에 녹여 만든 과자, 지역에 따라서 '뽑기''뛰기'라한다-

 

재미도 봤어요. 그러다가 5학년때는 나무 장사를 하다가,

다리를 다치고 그만 두었죠.

학교는 한달에 한 두번 나가는 형편에,

이래선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형제들 각자가 흩어져서 살자 했어요.

그리고 저는 울주군으로 완행차를 타고 팔려 갔지요.

그때는 지금처럼 직장이란게 없잔아요. 종살이 하러 가는 거지요.

근데 가는곳 마다 저를 많이 이뻐했지요.

열심히 일을 하니깐,...

제가 시간을 잘 만듭니다.

국제신문 인쇄소에서도 일을 했는데 출근 시간보다 일찍나와 일을 마무리 했지요. 그래야 공부할 시간을 버니깐.

 

인쇄소 운전기사 3개월만에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여기서 통쾌한 미소를 지으며,...본 기자보고 믿겠냐고,...-

 

25살에 결혼 했지요.

주인집에서 만나서..

그리고 장남이 2살 되던해에 집을 장만했어요.

아이에게는 집없는 설움을 안주기 위해...

살면서 이런 목표로 살았어요.

[기]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나요?

 

[사]공부해야 성공한다 생각했는데, 제가 하는 공부는 다른이들이 하는 제도권의 공부는 안되겠다 생각하고 세상에 살아남기 위한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학교를 그만 둘때에도 한자 5~6천자는 뗐지요.

詩를 좋아해서 당시 남의 집살이 할때 굴러다니던 시집2권을 모두 외웠어요.

노래를 좋아해서 노래도 부르고 했지요.

 

외로우니깐,..

 

그리고 글을 써서 벽에 벽지처럼 많이 붙였는데-자신이 만든 인생의 명언들-계란장사 할 때 아주머니들이 계란사러와서 제 명언들을 한 참 읽고 갔어요-서복암사장의 서예글씨는 세예의 문외한인

본 기자가 보아도 독특하며, 자연스럽고 매력과 애착이 가는 글씨체다-

 

[기]서예를 따로 배우셨나요?

[사]아니요. 독학으로,...지인들이 제가 버린 글씨보고 자꾸 달라고 하면, 그것은 잘 못썼으니깐 다시 써서 좋은거 준다 합니다.(웃음)

 

 

[기]신앙생활이 경영에 도움이 되었나?

 

[사]고등학생 나이무렵인데 기독교를 다녓지요.

주인이 기독교라서,..

그런데 불교 공부하고 느끼는 것은 기독교도 불교의 하나라고 봐요.

 

나이가 몇이죠?

 

[기]저는 75년생 32살 입니다.

 

[사]그럼 8년 남았네요.

돈은 40을 넘어서면 붙기가 어려워요. 아직 젊네요.

 

돈을 벌려고 노력하는 같은데요?

 

[기]아니에요, 저는 저를 압니다. 사장님.

제가 부잣집은 아니어도, 가난한 집은 아니어서 사장님처럼 돈에대한 접근이 조금 다른것 같아요.

 

[사]아~예 알겠어요.(다행이라는 표정)

한달에 천만원씩 모아도 부자 되긴 힘들지요.

운이 좋으면 될 수도 있지만.

 

실제적인 부자란 무엇인지 고민 할 필요가 있어요.

돈을 벌려고 애쓰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 힘들어 합니다.

무위자연  장자의 삶을 동경하지요.

 

 

[기]사장님과 인터뷰 하면서 느끼는 것은 돈을 버는 노하우를 모두 알려주고 있고,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직원분들은 의외로 사장님의 돈 버는 방식에 대하여 궁금해 하지 않더군요?

 

[사]세상은 2가지 부류 입니다.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세상에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은 없어요.(기자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자)

관심도 없지요.

그래서 가난 합니다. 그리고 불평과 어두운 생각을 많이 하지요.

 

누가 저에게 어떻게 하면 돈을 버냐고 묻습니다.

그러면 저는 당신은 돈 못 번다 합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지요.

 

불교를 공부해서 그런지 실제로 돈버는 방법은 "하심"이라고 생각 합니다.

 

-실제로 서복암 사장은 하루 3시간씩 불경을 독경하고, 기도 한다.

돈에 집착함으로 인해 돈과는 멀어진다는 이야기다. 집중은 하되 집착하지 말것. 항상 하심 할것. 그러면 돈은 세상의 이치대로 굴러오게 되어 있단다-

 

[기]부부화합이 경영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사]굉장한 도움이 되지요.

저는 자기전에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아내에게 묻고 답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를 활용하면 100%이지요.

어쨌든 가장 믿을 수 있는 상대 이잔아요.

 

[기]돈떼이고 무슨 생각이 드나요? 복수나 그런 원한 가져 봤나요?

 

[사]기분이 영 안좋죠.

그러나 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봅니다. '나는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할 건가' '나는 그러지 않을 텐데,..'

복수나 원한은 가져보지 않했어요. 전혀.

 

[기]저축습관은 어떤가요?

 

[사]저는 저축 안해 봤어요. 투자를 했지. 그리고 집을 사는데 목돈이 필요하면 돈을 수거해서 사고 이런 식이었어요. 저축 할 겨를이 없었어요.

 

[기]가계운영 돈 관리는는 주로 어느분이 하시나요?

[사]아내가 합니다.

 

 

[기]취미가 마라톤과 국선도 산악자전거 인데 사업과 관련을 생각해서 취미도 선택하나요?

 

[사]아닙니다. 남들은 사업의 연장선으로 취미도 선택한다고 합니다. 저같이 가슴에 쌓인게 많은 사람은 돈 안들이고 하는 달리기를

좋아 합니다.

사업과 연계해서 자가용도 굴리잖아요.

실은 요번에 고민이 있었죠.

삼일인테리어 소장이 체어맨을 몰고다니면서, 사장인 저에겐 적어도 에쿠스 몰아야 된다고..

그런데 저는 그것은 허례 허식이라 생각해요.

일종의 사기성이 있지요.

그런것을 전 싫어 하지요.

 

[기]긴 시간 인터뷰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운명론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사람들이 '운'이나 '팔자'등등을 얘기하는데, 이부분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지요?

 

 

[사]글쎄요....

운명이 없다고는 할 수도 없겠죠.

그러나 돈을 버는 사람은 돈을 벌 수 밖에 없는 원리가 있어요.

인과가 분명하죠.

 

 

 

 

성공한 사람이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밝히기는 쉽지 않다.

현재의 자신이나, 미래의 가족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자신의 이미지 관리 자체가 경제적 수치로 직결 되기 때문이다.

 

계란 장사를 주로하며, 배추, 토마토, 과일, 신발 등등50여가지가

넘는 행상등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항상 성공하였다는 서복암씨가 바라보는 세상은 의외로 긍정적이고, 밝다.

 

"어둡고 불평,불만은 절대로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안된다.

下心이 곧 富로 가는 길이고, 그러기 위해서 스스로 수행자적인

고투가 바탕되어야 된다. 세상은 인과가 분명하다."

는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장 시간 인터뷰에 응해준 서복암 사장께 감사의 마음 전한다.

 

취재/이태헌 (http://www.cyworld.com/fartizan)0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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