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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준수 그는 누구인가

이미라 |2006.11.29 13:51
조회 224 |추천 5

동방신기 멤버 :  시아준수

 

시아준수는 쌍둥이다. 몇분차로 동생이 되었다.
어렸을적엔 노래와 춤보단 야구나 축구를 좋아했고
가수가 안되었다면 우린 또 한명의 멋진축구선수를 보며
열광했을지도 모를일...

 

 

 

 


 

시아준수는,
초등학교다닐때 우연히 TV를 통해  H.O.T란 그룹을 알게된다.
십대들을 대변해주는 노래들과 파워풀한 춤 모두 그에겐 신선한 충격이었나보다.
그들이 음악으로 전해주는 그 모든것들이 너무 좋았던터라
매일매일 그들의 음악을 들으며 조금씩 가수의 꿈을 키워나갔다.
친구들과 그룹을 만들고 스스로 안무를 짜고 노래연습을 하고.
자신들에게 무대를 만들어주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서
더 많은이들에게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알리고싶어했다.

 

 


 


 

자신의 꿈을 더 크게 펼치고 싶었던 시아준수는 어느날
모 기획사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다행히 그의 재능을 알아본 기획사측에선 그를 합격시켰고
그 이후부터 그는 매일을 그곳 연습실에서 보내게 된다.
힘든날의 연속이었지만 본인이 꼭 하고싶었던 일들이었기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도 늘 즐거워했다는...
녹초가 되어서 집에 돌아오기가 일쑤였지만 하루하루가
그에겐 값진 시간들이었을거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후 그는 본격적인 데뷔준비를 하게된다.
노래와 춤 그외 모든면에서 합격점을 받았기에 더이상의 시간끌기는
괜한 낭비였을게다.
그 즈음 같은 기획사에선 모 솔로여가수가 데뷔를 한 후였고
암암리에 팬들사이에선 남자보아가 데뷔를 하느니 어쩌니 말이 많았었다.
그런데 시련은 늘 언제나 가까이에 있는법...
시아준수는 지독히도 심한 변성기와 성대결절이라는,  더이상 치유될수
없을것같은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된다.
말소리도 잘 안나올뿐더러 더이상은 노래를 부를수없을만큼
고통이 느껴졌고 그의 데뷔는 언제일지 모르게 늦춰지게 된다.
목소리가 정상으로 돌아온다고해도 노래를 부를수있을지가 의문이었기에
그는 하루하루가 검은 터널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기분이었다.
한치 앞이 보이지않는 .....
더많은 얘기를 하고싶지만 본인이 아니면 그 누구도 그 깊은아픔을 알수없을꺼란
생각에 감히 주절거리기가 미안해짐을 느낀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그의 목상태는 나아져갔고
시간이 한참흐른후라 모든면에서 많이 성장한 시아준수였다.
그의 목소리엔 더 깊음이 느껴졌고 춤실력 또한 그 내공이 더 해져갔다.
친구인 혁재와 한 살위인 형과 함께 하게 되었고
그들의 우정앞엔 그 무엇도 무섭지 않았을터~
밤 늦도록 안무연습을 하고 노래연습을 하고 따로 준비된 여러가지
교육들을 받으며 시아준수는 그렇게 조금씩 힘들었던 기억들을
잊어버리게 된다.
그에게 어떤일들이 있었는지, 그가 얼마나 고통스런 날들을
보냈는지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비아냥거림으로 그를 맘 아프게했고
물론 내색은 안했지만 많이 힘들었다고 훗날 스쳐지나가듯 말하는걸 들었다.
가요계가 한참이나 침체기에서 허덕이고 있을즈음
시아준수는 또 한번 눈물나는 일을 겪게 된다.
그들이외에는 눈길도 주지않을만큼 그 어떤곳에서도 늘 함께하던
두명의 멤버와 이별을 고해야할 시간이 오고야만다.
많이 미안했고 많이 속상했고 많이 힘들었을거다.
부둥켜 안고 울면서 내심 미래 언젠가엔 꼭 한무대에 서자고
약속했다는 그들....


 



 

 


 

시아준수는 드디어 동방신기란 그룹으로 데뷔를 하게된다.
처음엔 그저 동갑인줄 알고 친구사이로 지냈다는 영웅재중
그에겐 항상 진국이란 말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자신의 쌍둥이형과 오버랩되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에겐 그누구보다 닮고싶고 따르고싶은 유노윤호
같이한 시간은 얼마 안되지만 힘들땐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멋진 친구 믹키유천
모 음악프로에서 대상을 받은후 조용히 울고있던 시아준수의
손을 꼬옥 잡고있던  친구의 모습을 잊을수가 없다.
주위에서 흔히볼수있는 착한 친형제같은 사람들, 시아준수와 최강창민


 

 

 



 

 

데뷔후 처음엔 사실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던 시아준수.
카메라 앵글속에서마저 소외되 보였던 그였기에 팬들도 처음엔
그의 매력을 잘 몰라보는듯했다.
그런데 조금씩 조금씩 그의 진가들이 드러났고
그의 매력은 이제 카메라 앵글속에 모두 담기조차 힘들정도로
넘치고 또 넘친다.

힘들었던 시간들을 함께 했던 친구들이 드디어 데뷔무대를 가졌고
시아준수는 일본에서 처음 소식을 접하고
전화상으로나마 그들의 첫무대를 함께 한다.
눈물이 많이 났다고 하니 그 감동은 자로 잴수없을만큼 컷으리라.

정수형, 영운이형 성민이형, 동해, 혁재 그리고 희철이형...

 


 

 

 

시아준수는 멤버들에 말에 의하면 귀가 얇다고 한다.
영웅재중은 이젠 좀 자신의 주장을 펼치라고 말하더라~
여지껏 보아온 그는 음악적인 면이나 무대에 섰을땐 자신의 의견을
많이 피력해온것으로 아는데 그 이외의 일들에선 다른사람들의
말들을 거부감없이 다 받아들이나 보다.
그의 그런모습들마저 순수함으로 다가오기에 그다지 고칠 필요는 없는
부분으로 여겨진다.

 


가끔 그런경우를 볼수가 있다.
어떤 영화나 음반에대해 백이면 백 전부 같은소리로 칭찬일색인 경우~
그럴땐 의구심이 들때가 있다.
과연 그런소리들로 도배될만큼 그 영화가, 그 음반이 대단한것인가..라고

같은맥락으로 시아준수도 같은케이스라고 생각된다.
어줍잖은 안티들이나 질투심가득한 사람들의 곱지않은 시선은
배제하고서라도 그에게 쏟아지는 말들은 대부분 그의 실력에 대해
좋은점수를 주는 경우들이다.
과연 그 정도의 대접을 받을만큼 시아준수가 썩 괜찮은 보컬능력과
탁월한 춤실력을 겸비하고있는지는 팬들이 판단할 부분이지만
쇼케이스때 들은 체념이나 시아준수의 독무를 본 후의 느낌은
괜한 부풀림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댄스그룹의 수명은 그다지 길지 않다.
최고의 위치에 있던 그룹들마저 몇년후엔 그 끝이 희미해짐을 느낀다.
본인의 끝임없는 노력이 있지 않고서는 대중들의 쉽게 바뀌어버리는
입맛을 잡고있지 못한다.
같은 자리에 안주하지 말고 조금씩 더 발전되어가는 모습을
보고싶다. 아니 기대해 보겠다..


가끔보게되는 시아준수 어렸을적 영상들은 내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누구의 강요도 아닌 본인의 의지로 그 어린나이에 만들어내놓던 현란하고 멋진 무대들...

그 어떤 미묘한 차이는 있겠지만 어렸을적 가지고 있던 소년으로서의 그 무한한
열정을 되도록이면 오랫동안 잃어버리지 않길 바라며 그 순수함또한 오래 간직하길~
연예인으로서나 그냥 평범한 한 인간으로서의 김준수 모두
참으로 값진 보석으로 눈에 들어온다.


 


 

 

 


 

H.O.T의 무대를 보면서,  we are the future를 들으면서 안무 하나하나를
맞춰보던 그시절 그 두근거림이 지금의 rising sun 때와 별반 다름없었기를 바래보며
(일로 치부되 버리는것이 아니라 내가 미쳐있고 좋아하는일이기에 그 의미가 틀려지지 않았기를
바라는 마음)
어느 뮤지션이 말했듯 음악이란것은 그 깊이의 끝이 없고 그 넓이의 끝이 없기에
항상 탐구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되어버릴수도 있으니 늘상 말하는 그 초심을 잃지않길
바랄뿐이다. 기본적인 마인드만 변하지않는다면 그 위에 무얼 덧칠하든 최고의 빛을 낼수있을거다.

또한 음악이 아닌  그외적인 부분에서 치이고 상처받고 고름 짜내는 일이 없기를...
한평생 그 좋아하는 음악으로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는 일로도 세상은 참으로 빠르게 돌아가니까!!

 

 

 



 

가끔은 팬들에 의해 그 연예인이 과대포장되는걸 볼수가 있다.
좋은향기 나라고  비싼향수를 뿌리고 이쁜 포장지로 겹겹이 포장을 해봤자
언젠간 그 향기들은 남김없이 날아가버리고 포장지는 낡아서 색이 바래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내용물이 올곧고 속이 꽉 차있다면 그어떤 꾸밈없이도 스스로 고운빛을 뿜어낸다.


지금껏 지켜봐온 시아준수는 그 어떤 값비싼향수나 화려한 포장지도 필요없는 인물이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짓밟지 않는이상 사계절 내내 예의 그 소담스런 꽃을 피울수 있을것이다.


 


 


 

 

더 높이날아오르는 시아준수를 보고싶다면 힘차게 화이팅을 외쳐주시길!


- 글,사진 : 베스티즈 skull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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