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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조혜령 |2006.11.29 17:00
조회 9 |추천 0

 

한달 넘게 극장에 못간다는 것은 정말 우울한 일이다.

 

영화 관람료가 1800엔,

 

극장까지 여기서 1시간 30분.

 

조조할인 따위는 없고

 

오히려 첫회상영은 자유석이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극장에 가는 것을 참아보려 노력했지만

 

역시 무리였다.

 

 

 

이왕 비싼돈 주고 영화보는거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영화를 보는게 이익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결론은 어이없게도 해리포터였다.

 

"In Her Shoes" 사이에서 3초정도 고민했지만.

 

 

 

이번에도 원작의 2/3 정도 밖에 표현해 내지 못했고,

 

광고용으로 뿌려진 '해리의 첫사랑'에 대한 것도 역시 과장이었다.

 

주인공들의 연기는 전~혀 늘지 않았고,

 

헤르미온느의 말할때 과장된 표정도 여전했다.

 

하지만 한달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주기는 충분했다.

 

아무 생각 없이 새로운 세계에 다녀 올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만족.

 

영화가 끝나갈 무렵,

 

캐드릭 디고리의 시신을 부여잡고 괴로워하는 해리를 보며

 

여기저기서 훌쩍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을때

 

아....여기가 일본이지..라고 현실로 돌아왔다.

 

레이디스 데이라 관객의 99%는 3,40대 여자들이 었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울어서 나도 좀 울뻔했네.

 

 

 

가입비가 1000엔이나 하는 회원카드까지 만들고 말았다.

 

영화 6편 보면 한편이 공짜 라는데.

 

올 해 6월에 본 "Mr & Mrs Smith"가 이제 개봉하는 환경에서

 

그런일은 없겠지만 "광식이 동생 광태" 개봉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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