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무거운 어깨가 늘 불안합니다.
어디론가 떠나버릴 거 같은 당신을 보노라면
제 가슴이 져며옵니다.
찢어지는 가슴 두 손으로 꽉 움켜 쥐다가도
소주 한잔에 취해 버린 너무나 나약한 당신
언제나 남 앞에서 제대로 고개 들지 못하는 당신은
소주 한잔에 취해 세상에 반항을 해보지만
내일은 또 다시 일상의 제자리로 돌아오고.....
무엇인가 가슴에 가득찬 20대 청춘을 그리워 하다가도
퇴근길 어린 자식의 선물을 양손에 쥐고 돌아오는 당신
그 모든 것들을 감수하는 당신
전 언제나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런 당신을 존경합니다.
제 아버지라는 이름의 당신.........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