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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머스트 해브

나선 |2006.11.30 10:02
조회 1,128 |추천 4
▲ 왜 뜨냐고? 바로 이런 코트랑 코디하기 때문이지~. 볼레로 스타일의 귀여운 털코트와 어울리는 상아색 장갑. 양가죽 재질에 끝부분에 털로 장식돼 방한 기능을 높였다. 상아색, 검정색 두가지가 있다. 코트-피터섬(223만원), 장갑 31만5000원(엘리든 매장).길~어졌다. 2006 가을·겨울 시즌 ‘핫 트렌드’인 오버 사이즈 니트, 허벅지까지 오는 롱부츠에 ‘필(feel)’꽂힌 여성들이라면 이제 손을 주목하시라! 긴~ 장갑이 뜨고 있다.

긴 장갑이라…. 아주 새로운 아이템은 아니다. 팔꿈치까지 오는 우아한 새틴 장갑은 신데렐라를 꿈꿔온 여성들이라면 한번쯤 탐냈던 제품 아닌가. 셀린느를 비롯해, 알베르타 페레티, 입생로랑, 버버리 프로섬, 샤넬, 마크 제이콥스 등 유명 디자이너들이 이번 겨울 시즌 새롭게 내놓은 장갑들 상당수가 손목을 훌쩍 넘기는 길이로 승부하고 있다.

▲ 요즘 가장 떠오른다는 악어 문양 처리된 진한 밤색의 타임 장갑. 손등면은 소가죽이고 손바닥면은 양가죽이다. 팔꿈치를 넘는 긴 길이. 36만5000원이번 유행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파티룩을 너무나 환상적으로 소화한 오드리 헵번 룩(Look)의 재현이라고. 휘황찬란한 슬리브리스 드레스에 번쩍번쩍하는 주얼리를 주렁주렁 달고, 마지막으로 장식해주던 ‘그’ 장갑이 이제 평상복에도 적용됐다.

소재도 니트류에서 양가죽, 스웨이드, 털 장식까지 겨울까지 다양하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편집매장 ‘엘리든’의 숍 매니저 이 전씨는 “올 겨울 핫 아이템이 소매가 짧은 볼레로나 망토, 짧은 코트 류이기 때문에 패션을 중시하는 여성 고객 사이에서 팔목과 팔꿈치 부분의 보온성을 유지하면서 패션감각을 높일 수 있는 롱 장갑이 큰 인기가 있다”고 전했다.

아메리칸 이글, 어반 아웃피터스, 마크 제이콥스 등 젊은 세대들이 즐기는 상품은 각종 구매 대행 사이트를 통해 대거 입고됐다. 해외 의류 구매 대행 사이트인 ‘위즈위드(www.wizwid.com)’에서는 5만~15만원대 사이에 최신 유행 니트 롱 장갑을 살 수 있다. 여성들에게 인기인 미샤와 타임 매장 등에서도 롱 장갑을 만날 수 있다.

▲ 샤넬에서 이번 시즌 방한 아이템으로 선보인 스타일중 하나. 팔목 중간까지 오는 스타일로 속에는 부드러운 털을 덧댔다. 팔목 부분은 샤넬 캐비어 라인에서 본딴 격자형 스티치로 장식돼 있다. 100만원대. (왼쪽)
▲ 팔꿈치 밑으로 오는 길이의 양가죽 장갑. 브라운과 짙은 회색 두 종류가 있다. 스티치가 길게 들어가 손을 좀더 슬림하게 보이게 했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미샤. 1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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