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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절한 금자씨

표상운 |2006.11.30 19:36
조회 19 |추천 0


오늘 처음 봤다....

생각외로 재미있었다

좀 적날한것들 때문에 조금 인상을 쓰긴 했지만

그런데로 정말 재미있었던 영화..

 

마지막 한명씩 들어가서 고문하는 장면이 왜 안나온건지 에잉~

암튼

금순이의 말

"사람은 누가나 실수를 해...그 죄값이 작으면 작게 크면 크게 값아야 하는거야...."

그게 업이라는 것이겠지???

마지막에 두부처럼 생긴 케익을 우걱 우걱 먹는 금자...

어찌되었든 몇사람을 죽였고 어찌되었든 딸을 버렸고

그러한 속죄도 원하고 예전의 깨끗한 자신으로 돌아가고싶지만

돌아갈 수 없는 그 갈망....

그걸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찟어지는거 같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난 다른 영화 오로라 공주랑 계속 비교가 되었다.

둘다 딸이 주체가 되고 그후 살인을 하는....

교도소에서도 사람들을 서서히 죽이는걸 봤는데

금자의 행동이 맘에 들었다

마녀라는 이름을 물러받았지만 친절한 금자씨로 불리는 이유는 자기 자신들(교도소의)에게 다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 이란 이런것일까??

금자는 정말 대단하다

손가락을 잘라 속죄하려고 하고...사람들을 모아 선동시키고

오로라 공주랑 마찮가지로 나도 저런 한을 받으면....

아마도 금자랑 같은 짓을 할듯...

하지만 마지막에 금자는 편안해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건 싫다...역시 죄는 죄인건가...

 

우리나라에서의 코드는 한 이란 코드인데

프랑스에서는 정의의 코드로 개봉되었다고 한다...

역시 외국은 한,정 같은 단어들은 이해를 못하는 것일테니...

하지만 이 영화는 역시 한에 비춰서 봐야 더욱 이해를 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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