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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불안하다 싶었다.
퍼다주면 주는대로..
그렇게 빠르게 젖어갈 때 알아봤어야 했다.
죄다 뱉어낸줄 알았던 그리움은..
지금 짜내도 계속 흘러나온다.
왜 마르지 않는거지?
이제 뽀송뽀송해지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