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시(市)
일본 큐슈(九州 )구마모토 현(熊本縣)의 현청 소재지. 면적은 266.26㎢, 인구는 65만 여 명(2001년)이다. 시의 기원은 5세기이나, 16세기 초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구마모토 성(城)을 축성한 이래 250여 년에 걸친 세월 동안 성읍으로 번영하였다.
상업·서비스업 등의 3차 산업 인구가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여 소비 도시의 성격이 짙다. 교통은 규슈 육상 교통의 십자로에 해당하여 철도의 분기점을 이루며, 그밖에 횡단도로와 종단도로도 일부 개통되어 버스 노선이 큐슈 각지로 뻗어 있다.
후쿠오카에 이어 큐슈 지방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구마모토는 현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로 세계 제1의 칼데라 화산이 있는 아소가 유명하다. 조용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는 시내에는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시내전차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후쿠오카에 이어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발달해 왔다.
구마모토의 제2차 산업은 전기기구, 운송기구, 식료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IC 산업은 전국 생산량의 약 6%를 차지할 정도로 발전하였다. 또한 자동차 관련 산업에서 볼 수 있듯이 가공 조립형 산업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구마모토의 주산업은 농업으로서 규슈 북부의 공업도시들에 공급되는 쌀을 비롯하여 비단, 이구사(다다미 짜는 데 쓰는 골풀)·담배 등의 환금작물을 재배한다. 산지에서는 임업이, 해안과 섬에서는 어업이 주산업이다.
일본 큐슈 중서부에 있는 현. 면적 6,907.35㎢, 인구 185만여 명(2000년)으로 현청 소재지는 구마모토 시이다. 북쪽·동쪽·남쪽이 산지로 둘러싸이고, 중앙부에 구마모토 평야가 펼쳐진다.
산업은 농축산업이 주종을 이루며 야쓰시로 평야의 골풀 재배는 일본 제1위 다.
그 밖에 밀감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다노우라(田浦)의 밀감이 유명하다.
목축은 아소 산 기슭의 광대한 목초지에서 소의 사육이 성하고, 낙농도 활발하다.
공업은 농림수산물·석회석과 관련된 식품·화학·종이펄프·목재·시멘트·비료·화학섬유 등이 활발하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아마쿠사제도와 아소산 일원은 화산·산악·계곡·해안의 경승지가 다채롭고, 온천도 많다. 아마쿠사제도는 일찍이 일본 개국(開國) 이전에 그리스도교가 전래되었던 곳이다. 순교의 비극을 일으킨 이곳의 산간과 어촌에 고딕식과 로마네스크풍의 교회가 자리잡아 지금도 여전히 깊은 신앙심을 전하고 있다. 현재 1,200여 명의 한인들이 구마모토 현에 살고 있다.
시차 : 한국과 같다.
인구 : 약 65만 2500명(20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