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1월 19일 결혼한 초보주부(?)예요.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결혼식보다 더 많이 신경쓰고 기대했던 부분이 축가와 연주였는데....
그래서 많은곳을 꼼꼼히 비교하고...
신뢰할 수 있을만한 곳을 어렵게 결정하여 선입금까지 시켜주었는데....
제 결혼식을 넘 부끄럽게 만든 축가와 연주팀...
그냥 잊어버리기엔 넘 억울하여 연주팀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지만 운영자 차원에서 첫번째 올렸던건 비번을 걸어놓고...그래서 다시 복사하여 올렸더니 아예 삭제 했더군요....
첨엔 그냥 그곳에만 올리려 했는데 넘 화가 나서 저 처럼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맘으로 이곳 광장에다 글을 올립니다.
계약과 다르다면 어떠한 이유에서든 환불을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만원이 아까워서가 아니고....반성하라는 의미가 전 더 컸답니다. 큰소리치며 축가팀은 환불은 있을수 없다고 합니다. 일종의 서비스업인데 이건 아니죠? ^^*
다음 글은 제가 연주팀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던 글입니다. 정말 결혼식 준비는 신중히 하셔야 할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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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웨딩연주
고객이 하는 쓴소리는 여기 싸이트에서 당장 지워지겠지만...
그래도 할 말은 해야겠군요...
요즘처럼 인터넷이 보급화 되어있고... 조그만한 잘못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잘못으로 비춰지는 이 시대에....
어찌 이렇게 무책임하고 서비스에 기본도 모르는 팀들이....
프로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는지 의문스럽군요....
하긴 대표부터가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니.....
도대체 누구한테 잘못된 점이나...언짢은 점을 하소연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11월 19일 축가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에서 소개를 받고...
저는 한치의 의심도 없이 선입금을 시켰습니다. 3중주를 부탁드렸죠...
근데 그날~~ 어이 없게도..,,축가를 불러주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축가와 연주였는데....
축가는 나타나지도 않고....연주를 하는 사람은 셋이 온것 같은데....
식전 20분부터 연주를 해 주겠다는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결혼식 연주를 맡은 사람의 기본으로 생각되는 신랑이나 신부에게 와서 인사 한번 하지 않았다는거....
(후에 변명을 하더군요...소개를 시켜준 업체에 대표되는 사람이 오지 않아 자기네들은 어찌할 수 없었다고....그리고...신랑이나 신부에게 인사를 하면 입금부분때문에 불편해 하는 사람도 있다고...어이없는 말을 하더군요....결혼하는 신랑 신부에게 축하한다는 말이 그렇게 부담되는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그래도 그 팀이랑 계속 무관하다 말하면서 왜 본인들이 식전에 연주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그 축가팀에게 책임을 덮어 씌우려 하는지 모르겠군요...축가팀은 그래도...그 사건이후로..여러번 사과도 하고....자기네들이 해 줄수 있는 여러가지 방향들을 제시해가며 저희들에게 잘못을 빌었지만 연주팀 대표에게 전화를 해서 언짢았던 얘기들을 하며 환불을 요구하니 자기네들은 직접 받은 돈도 없고....그 축가팀에서 오지 않아 자기네들 프로그램도 차질이 생겼다고 변명만 하며....책임만 회피하려 하더군요....
저는 분명 축가팀을 떠나서...
그 날 그냥.....
예식장 직원인것처럼 보이며 식장 주변에서 잡담하며 떠들고 있다...
화촉점화. 신랑신부 동시입장. 퇴장등 딱 3회만 연주해주고...
그것도 조그마한 웨딩홀에서 잘 들리지도 않는 크기의 기본도 안 되는 매너와 수준으로 연주를 해 주고도 당당한 fm의 프로라고 하는 연주자들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그들은 바람과 함께 왔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더군요...아주 조용하게...
언제 왔었는지도 모르게/....
식 끝나고...대부분의 사람들이 삼중주...이런거 있었냐고 오히려 저희한테 물었습니다. 넘 속상했죠...돈은 돈대로 들이고.....
후에 저희는 환불을 요구했지만 ...
(약속을 지키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표한테는 씨도 안 먹히더군요....
그래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15만원 때문에 치사해지기 싫더군요....
하지만 주변에 또 웨딩연주를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리겠습니다.
FM에 의뢰하려면 돈 받고 의뢰하라고....
요즘처럼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기본인 이 시대에.....
단 한명의 고객이라고..그렇게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는 FM....
얼마나 유명해질지 의문이네요.....
암튼 전 동네방네....떠들고 다니겠습니다.
저희가 받은 서비스 그대로...말하며.....
직접 계약한게 아니라고..계속 책임회피만 하고.....
프로라고 말하면서 같이 하는 팀이 안 왔다고....
자기네들 프로그램 일정대로 연주해 주지도 않고.....
연주 실력도 형편없고.....
암튼 모든게 엉망이였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하죠.....
아무리 큰 잘못을 하더라도....차라리 축가팀처럼 백번 사죄를 했다면 저희 그냥 넘어갔을 겁니다....
당장 지워질 글이겠지만 단 한명의 고객이 보리라 생각하며 아직까지 화가 식혀지지 않은채로 글을 마구 써 내려갔습니다.....
암튼 다시한번 연주단원들 교육....시켜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