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에는 런던에서 많은 먹거리를 즐기지는 못 했습니다.
대부분의 배낭 여행객들도 마찬가지 겠지만 런던의 경우는 일정의 첫 번째
또는 마지막이기 때문에 자금을 아끼려는 성향이 강하거니와 다른 나라에 비해
엄청나게 높은 물가가 배낭 여행객들의 자금줄을 조여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한번 뿐이 될 수 있는 유럽의 배낭 여행을 왔는데 그곳의 알려진 음식
한 두게 정도는 먹어야 되지 않을 까 싶네요... 런던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싸고
또 잘 알려진 음식으로는 "Fish & Chips" 와 차이나 타운 입니다.
"Fish & Chips"의 경우는 우리나라의 생선까스와 비슷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Fish & Chips"의 일반적인 평은 "맛은 없다고 하지만 왔으니 먹어보자"의 별로
좋지 않은 평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먹어 본 저로써는 그렇게 까지
평가 절하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Fish & Chips"는 크게 소, 중 ,대 로 나누어지고
가격도 그에 크기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가게에 안에서도 먹지만 Take Out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돌아다니면서 광장이나 분수대 근처에서 "Fish & Chips"를 Take
Out 해서 먹는것을 몇 번 봤습니다. 아무래도 Take Out을 하게 되면 Tip, Tax등이 안 들
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Fish & Chips"를 먹을 때 한가지 주의 할 점은 우리나라의 생선까스와는 달리
가시가 있다는 점입니다...그러니 항상 조심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차이나 타운의 중국 요리는 그야말로 저렴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중국집은 "왕케이"입니다. 저의 경우에도 이곳에 먹었기
때문에 솔직히 다른 차이나타운 식당의 음식 솜씨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실제로
가보면 이곳은 거의 한국 사람들에게만 유명한 곳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합니다.
일단 차이나 타운의 중국집을 들어가게 되면 가장 당혹스러운 것은 주문입니다.
메뉴판을 보면 어떤 음식이 어떤 음식인지 전혀 파악이 안되닌깐요...
심지어 탕수육도 뭐지 몰라 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만약 탕수육을 드실 계획이라면 영어로 뭔지 꼭 알아가시 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사람들은 밥 종류를 많이 시키는데 음식의 종류를 불문하고 맛은
다 괜찮습니다. 문제는 음식의 양인데 여자의 경우는 2인당 하나 정도를 시키면
적당하리라 봅니다. 솔직히 일반적으로 양이 조금 적은 남자들도 음식 하나를 다
먹는데 다소 힘이 드리라 봅니다만 여자분의 경우 양이 평균보다 많지 않은 이상은
절대 2/3 이상 먹지 못 하리라 봅니다. 그렇다고 탕수육도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됍니다. 탕수육의 경우는 밥 종류와 달리 한 접시에 많아야 7~8 점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아
4명이서 먹으면 간에 기별도 안갑니다. 따라서 탕수육 만으로 배를 채우겠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제가 경험봐에 의하면 남자는 1인당 음식 하나, 여자는 2인당 하나 그리고
다 같이 맛만 보기위해 탕수육 하나 정도를 먹는 것이 가장 적당 할 듯 싶습니다.
"이 내용은 어디까지나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