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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엄마에게*^^*

신은선 |2006.12.05 10:18
조회 511 |추천 7


엄마 안녕하세요^^

우리 가족에게는 올 한해 큰 슬픈일도 있었고 많이 힘들었네요..

아빠가 아파서 가족들 모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화나는 일도 많았고, 지겨운 병원 생활도 오랫동안 지속되었고..

 

그러던중 9월 21일..아빠는 하늘 나라로 가버리시고..ㅜ.ㅜ

항상 같이 하던 아빠가 돌아가셔서 정신적 충격도 컸고 한편으로는 엄마가 이제 덜 힘드시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주위에서는 아까운 나이에 딸들도 시집 못보내고 돌아가셨다고 걱정도 많이 하시고 안타까워 하시지만 저는 그것보다 더 아프시지 않고 편하게 가신거 같아서 오히려 위안이 되요..

 

그래서 아픈 사람을 바라보는 일은 참으로 힘든거 같아요..

아무리 대신 아프고 싶어도 그럴수 없는 것이고 조금 덜 아프게 정신적으로 용기를 북돋아 줄 수 밖에 없는 것이기에..

 

힘들게  병마와 싸우시다가 가신 아빠..ㅠ.ㅠ

 

아직도 돌아가신게 실감이 나지 않지만 어딘가에 편안히 잠들어 계실거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엄마도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아빠를 대신해서 은지와 저 엄마께 큰 힘이 되어 드릴께요!!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그리고 엄마 사랑해요*^---^*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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