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한 십대 소년이 세기의 재판의 핵심 증인이 되면서 증인 프로그램에 따라 신분 보호를 위해 비행기에 오르지만 그를 기다리는 건 잔혹한 범죄자의 치밀한 계획. 증인을 보호하려는 FBI와 테러범들, 갇혀진 공간안에서 벌어지는 액션 스릴러.
민우랑 딱히 볼 영화가 없어서 보게 된 영화.
예고편도 본적없고 아무것도 없지만,
지면광고가 확 내 시선을 끌었다.
응급시 취해야 할 행동들을 영화 내용에 맞게 각색한 광고.
내용은 그대로 비행기 안에 독뱀들이 잔뜩 들어서면은 벌어지는 상황.
정말 말도안되는 시나리오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공감이 됐다.
독뱀들에게 물려 죽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독뱀들을 피해서 도망가는 사람들 틈에서 밟혀죽는 사람들,
샤람들에게 밀려서 난간 밑으로 떨어져 죽는 사람들.
깨진 유리위로 넘어져 죽는 사람들 등등,
딱히 뱀이 아니더라도 저렇게 모두가 정신없이 살려고 발버둥치는 상황에서는
얼마든지 다른 이유로 다른 사람을 죽이고 또 다른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넘어갈 것 같긴했다.
황당한 설정 속에서 재미났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