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출신 모델 지젤 번천이 7일 해외 연예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멋진 몸매를 유지하는 너무나 특별한 방법을 공개했기 때문.
그녀는 치즈버거를 많이 먹는 것이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14세 때 버거의 맛을 처음 알고는 줄곧 맛있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먹고 있다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인이었던 지젤 번천은 육류를 너무나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식의 ‘스타들의 미모 비결 공개’는 여러 번 있었는데, 그 내용을 정리해본다. 스타들의 자의식을 들여다보는 재미도 있다.
제니퍼 로페즈는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잠을 푹 잔다고 밝혔다. “잠이 나의 무기라고 할 수 있죠. 나는 최소한 8시간을 자려고 노력합니다." 또 물을 많이 마시고 클렌징을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신은 평범한 인간일 뿐이어서, 때로는 외모가 아름답지 않은 때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공개하지 않을 뿐 자신도 보통의 여성들처럼 부스스한 모습일 때가 많다는 뜻이다.
비욘세가 깨끗하고 윤기 나게 얼굴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은 특별하다. 비누 등을 이용해 얼굴을 씻는 일이 절대 없다는 것의 그녀의 주장. 또한 로션도 바르지 않는다. 비누보다는 일종의 ‘자연 치유력’에 의지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그녀는 강조했다. 일부 해외 연예 매체들은 비욘세가 대충 씻는다며 '대단히 비위생적'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한편 모니카 벨루치가 고백했던 미의 비결은 대단히 독창적이다. 어떻게 하면 아름다워질 수 있냐는 질문에 ‘자신이 아름답다고 믿으면 된다’고 말했다(한겨레 출판 “인문학의 창으로 본 과학"). 자부심 또는 자기 사랑이 아름다움의 진정한 비결이라는 말이 된다.
귀네스 팰트로는 박피 등 레이저 시술과 피부 마사지를 한 달에 한번 때로는 주 단위로 받으면서 얼굴 피부를 가꾸는 것으로 해외 언론들은 보도했다.
해외 여성 스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적은 바로 햇살. 니콜 키드먼은 이 분야에서는 유명하다. 어떤 일이 있어도 햇빛 아래에 오래 있지 않으려 애쓴다는 것. ‘햇빛을 두려워한다’는 평이 따라붙는다.
한편 미국의 화장 전문가와 연예 기자가 공동 집필해 지난 달 출간한 "할리우드 미녀들의 비밀 "이라는 책에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투명하고 주름 없는 얼굴을 어떻게 유지하냐는 질문에 제니퍼 애니스톤은 특별한 비결이 없다고 밝혔다. 값비싼 화장품 등을 사는 일이 전혀 없고, 흔히 볼 수 있는 세안용 비누로 매일 밤 얼굴을 씻을 뿐이라고.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한 테리 헤처의 비법은 요란하다. 먼저 따뜻한 물을 욕조에 받고 붉은 포도주 한 컵을 붓는다. 그리고 몇 개의 장미 잎을 띄운 다음 욕조로 뛰어 들어 20분을 머문다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긴장을 푸는 데도 좋다고 그녀는 추천한다.
스타들은 공히 아름답다. 또 외모를 아름답고 젊게 유지하기 위해 모두 애를 쓴다. 그러나 그 비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아름다움에 대한 철학도 다 다르다고 볼 수 있을 듯.
김정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