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야근 저녁에 출근전....오늘따라 날씨는 왜이리 무더운지
느즈막하게 잠에서 깨어서~~~
대충 밥챙겨먹었다....밥먹는데 땀이 줄줄~~!!
욕실로 가서 찬물에 샤워하고 출근준비를 한다~~~
옷입는데 또 다시 땀이 주루룩~~ 짜증이 치밀었다~~!!
현관을 나서고 집에서 조금씩멀어지는데 날씨가 찜질방수준....
그러다..............
정말 그러다.....................
문득.............
아버지가 생각났다...왜 그랬을까............................
항상 시계추처럼 아침에 나가셧다가 저녁에 들어오시는
그래서 직장다닌후로는 자주못뵙는......
직장다니기전에는 가끔식 일도 도와드리곤했는데.......
나도 모르게 발길이 가게로 향했다...
오토바이수리업...이제는 힘에 부치시는가부다...
땀에 젖은옷~~~~ 기름칠범벅이 된손과 옷`~~~!!
요샌 손님이없어서 근심이시더니...그래도 오늘은 조금 있나부다..
멀리서 보고 있는데...눈물이 왈칵 ................
예전에는 항상 위엄있고 멋있엇는데...이제는 흰머리도 제법보이고
주름살도 많아졋네~~~~!!
선듯 다가갈수가 없었다...........................
가슴이 아파서~~!!
눈물을 훔치고~~ 근처 약국으로 들어갔다....!!
"아저씨~~~~ 여기 피로회복제하고 드링크제 시원한거여"
내가 해줄수있는거라고는 돈 3500짜리 드링크제와 피로회복제가
전부였다....그걸들고 300m 도 안되는 아버지 가게까지 가는길~~
발걸음이 왜이리 무거운건지.....1시간은 걸린듯한 기분~~~!!
난 퉁명스럽게 말한다
"아버지 이거~~~ "
환하게 웃으시며 좋아하신다....손이 기름범벅이라 피로회복제겁질
을 벗길수도 없어서 내가입에 넣어드리는데.....
가슴이 너무도 아렷다....
아버지의 한마디...더운데 더위먹지말고 쉬어가면서 일해라~~~!
더있으면 눈물이 나올것같아서 서둘러서 가게를 나왔다.....
가게와 점점 멀어지면서 눈물이 한방울 두방울 쏟아진다...........!!
제길 날씨는 왜 더워가지구~~!!
난 그냥 쓸데없이 날씨탓을 한다...................................!!!
아 시원하게 비나 왔으면 그비나 싫컷마즈면서 걸었으면 딱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