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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달린 물고기

전종한 |2006.12.09 23:26
조회 14 |추천 0


2003년 10월 26일 종묘공원세..

"비정규직 차별 철폐하라"라고 외치고 분신한

故 이용석 열사에 대한 평전 소설.

그가 분신한지 2년이 훨씬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의 구호는

"비정규직 철폐"

달라진건 하나도 없고 오히려 더욱 팍팍해져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언제쯤 그의 뜻을 이룰 수 있을까?

언제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이 사라지고 일한만큼 받는 세상이 올까?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 노조 심권섭 여수지부장이 말한 내용이 아프게 다가온다.

 

"우린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었고, 우리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업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뒷전에만 있었습니다. 우리의 문제를 우리가 풀려고 하지 않고, 노동조합이 혹은 연맹이 혹은 그 누군가가 풀어주기만을 바랬던 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우리의 문제를 느끼지 못함이다.

남의 일 같지만 우리의 일이다.

비정규직도, 사회공공성 강화도, 무상의료 무상교육도 모두 우리의 일이다. 이제 우리의 일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 볼 순간이다.

노동조합이 혹은 연맹이 해주길 바란건 아닐까?

혹 정부가 알아서 해주겠지란 기대를 하고 있는건 아닐까?

우리가 해야한다.

우리가 하지 않으면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노동조합이 연맹이 무슨 힘이 있을까?

이제부터라도 움직이자..행동하자..세상을 바꾸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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